테이블링 - 대성집

여전히 믿고 먹는 도가니탕. 밥의 양이 적다는 걸 빼면 아쉬운 게 없네요. 식탁에서 뽀드득 뽀드득 소리날 정도로 깔끔한 가게는 다 좋아요.

풍자 또간집 맛집 대련집 방송나오고부터 계속 가고싶었는데 첫방문엔 여름휴가.. 두번짼 주문마감 세번째도 웨이팅길어서 탈락.. 네번 도전만에 먹은 대련집 맛이 변했다는 리뷰에 걱정이 많았는데 전혀 칼국수 국물노 녹진하고 두개로 나눈건데도 양이 많다 알배추도 달달하니 보쌈이랑 먹기 금상첨화 고기도 비계살코기 비율이 적절하고 두툼 야들야들하니 식감이미침 다만 굳이 멀리서 종로까지와서 기다리면서 먹을만큼은 아니라 1점뺌 그치만 난 회사가 종로라.. 언제든지 기다리고 먹기 아깝지 않음

“다음엔 도가니 수육으로” 독립문역에 있는 대성집에 갔습니다. 성시경님이 ‘먹을텐데‘ 첫 촬영을 한 곳이기도 한데요. 작년에 ’먹을텐데‘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성시경님 따라 혼술을 했던 만큼 저에게도 의미가 있는 식당입니다. 이날은 혼밥이라 도가니탕을 주문했는데요. 쫀득쫀득하고 기름진 스지와 도가니는 씹을수록 질기지 않을 정도의 감칠맛이 올라오니 성시경님이 홀린 듯이 먹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심심할 수 있는 고기에 약간의 염도를 더한 간장을 곁들이니 당장이라도 소주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다만, 국물 간이 약해 ’간장이 조금 더 진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가니 수육을 먹었으면 달랐을까요? 날 잡고 한 번 가야겠습니다. 도가니탕 🐂 (13,000원) 맛 😋 3.5/6 가성비 💰 1/2 서비스 🍽 1/2 총평 🐮 5.5/10 #서울 #종로 #행촌동 #독립문 #서대문 #성시경 #먹을텐데 #미쉐린가이드서울2025 #빕구르망 #곰탕 #설렁탕 #도가니탕

아빠의 단골집. 유일한 단점은 이른 영업종료시간.

행복을 주는 도가니탕, 대성집. 역시! 여기 도가니탕은 최곱니다. 소주 한 잔 곁들인 ‘푸근한 한끼‘ 장소를 고민하신다면, 대성집에 한 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친구와 n번째 방문입니다. (뽈레에 리뷰도 한 번 했던 것 같네요.) 소주, 친구, 도가니 수육, 깍두기 한 점을 합치니, 토요일 오전이 행복해집니다. 말 없이 같이 앉아만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사람과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먹느라 대화가 뚝뚝 끊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