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그냥 평범하게 맛있어요. 이거 먹으러 일부러 올 정도는 아닌데 다음에 와도 사 먹을것 같긴 해요. 그나저나 두물머리 십몇년만에 가봤는데 좋네요. 좋은만큼 사람도 많고….
만종스
25.05.22
순한맛 핫도그 (₩4,000)
핫도그 -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 두물머리가면 다들 하나씩은 먹고 가는 것 같다 맛이 특출난 건 없지만 보통 이 사이즈 핫도그면 베어물었을 때 빵이 거의 다인데 그래도 여긴 소세지가 크고 빵은 적은 편. 한번 튀기고 그 위에 한번 더 씌워서 튀긴 것 같은데 그래서 단면도 특이한 편이다 반죽에 연잎을 넣어서인지는 몰라도 약간 끝에 쌉쌀한 맛이 느껴짐 처음엔 살짝 탄맛이 느껴지나? 했는데 연잎의 맛인 것 같다 소세지는 치킨소세지 같은 맛. 아 그리고 전반적으로 좀 달달하다
반드시 먹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산책하면서 그냥 평화롭게 기분내기 좋은 아이템. 나쁘지않았다 근데 가격은 좀 비싼 듯. 생각보다 약간 물려서 둘이 하나로 노나먹을껄 후회하긴했다
딱콩
두물머리에 간 김에 핫도그를 먹지만 저는 이 핫도그를 먹으려 두물머리에 갔습니다. 일요일 오후 충동적으로 떠난 양평...어정쩡한 시간에 가니 차도 막히지 않고 좋더라구요.
핫도그로 뜨거운 핫플레이스.. 도착하자마자 흥분되는 맘을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무슨 기계처럼 일하시더라고요. 줄도 길지 않았지만 응대가 어찌나 빠른지...순한맛과 매운맛 핫도그를 하나씩 주문해 먹었습니다. 설탕, 케찹, 머스터드..이거 다 안바르고 먹으면 어쩐지 억울해서(?) 셋 다 찹찹 뿌려 맛나게 먹었습니다.
반죽이 맛있더라고요. 육즙 팡팡 터지는 소시지를 반죽이 두 겹(?) 감싸고 있었는데요 바삭바삭하고 쫀득한 반죽이 소시지랑 잘 어울렸어요. 저한테는 매운맛이 좀 더 깔끔하게 느껴졌어요.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그런 듯해요.
1인 1핫도그 해야지 둘이 하나 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요 ㅎㅎㅎ 바람도 솔솔 불고 핫도그 한 입 물고 앉아 있노라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습니다.
+여기도 '진짜' 논쟁이 있었나봐요? 흠-_-
R
헉 엄청 크고 빠작하고 맛있네요
다들 요거랑 연잎아이스크림 드시나봐요
날씨가 흐렸지만 탁트인 뷰도 좋앗음…🍃
미쓰순대[미순이]
역시 두물머리 시그니처답게 짱맛
매운맛, 순한맛 차이는
소세지
반죽도 어쩜 이리 바삭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