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찍고 오다보니 주차장 근처의 가짜집으로 안내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다행히 두물머리 산책하다보면 사람 바글바글한 거대한 핫도그 대기업이 나와서 원조집이 여기구나 모를수가 없네요 ㅎㅎ
맛은 솔직히 그냥 핫도그 맛이지만 두물머리와서 안들르면 섭한 곳
야너두밤나무
ㄹㅇ진짜개맛잇네요..... 아니 점심 먹고 배빵빵한채로 갔는데도 이렇게 맛있으면 어쩌잔걸까나? 깨끗한 튀김옷 바삭!하고 한 입 베어물면 보드라운 빵 안에 또 콰작!하고 튀김옷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열어줍니다. 레이어링된 두 겹 튀김옷이라니 어떤 대천재 머리에서 이런 생각이?? 그렇다고 빵 부분이 별로인 것도 아닙니다. 쫜득하게 들어있는 빵 부분이 진짜 튀김 부분, 표면의 굵은 설탕과 대비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요. 소시지도 씹으면 육즙이 톡 터지며 정말 알차고 향긋한 것이 아 이 중심부를 향해서 나아온 것이구나 싶은 성취감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아름다운 두물머리 나루터 풍경처럼 아름다운 핫도구였습니다. (고양이귀여워)
나니
15년전이랑 똑같은 맛
연두부
인기 많은 곳에는 이유가 있다!!!
평범하게 생겼는데 겉 반죽은 얇고 안에 소세지도 진짜 맛있다
한개씩 먹고 추가로 한개 포장해왔는데
아무것도 안묻힌 것도 맛있더라!!
스누피40
두물머리 왔으니 한번 찍고 가야죠.순한맛 소시지에 설탕, 케찹, 머스타드 소스 다 뿌려서 꿀꺽했습니다. 역대 최대 몸무게 찍었길래 다이어트 해야지 다짐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