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요정찡
평범한고기집 분위기 7.26토 가족끼리 방문
남동생친구의 인생갈매기살집이라 추천받고감 맛있는다는평 많던데 우린 넷다 별로였당.. 딱 그냥그런데? 중간어딘가..
다시 올필요없는정도의 맛이었다 ㅎ흑
복잡하고 웨이팅도있어서 더더욱 안올듯
갈매기살은 엄청두툼해서 신기했고
목살.두툼이도 그냥그래서 딱히 평가할게없음..
(차돌.우삼겹이 역시 최고야..ㅎ개취)
도막사라무
많은 후기들이 맛있다는걸 증명
어휴 남자 세명에서 맛있다고 마구시켰다가
거덜남…
나융
요즘 돼지고기 집들 맛이 상향평준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론 갈매기살이 목살보다 더 좋았음 술리또는 된장술밥 같다가 바질리조또로 바뀌는 맛인데 좀 애매..
다 구워주시고 친절함 시끄러워서 크게 말해야함
Tabe_chosun
근사한 곳에서 숯불과 함께하는 소고기와, 그에 비해선 훨 소박한 순간의 돼지고기를 떠올리는 것도 이젠 옛말이 된 듯 하다.
품종에 대한 이해와 양돈 기술의 발전 덕인지, 높아진 소비력과 경험의 다변화 탓인지. 품질 좋고 잘 정형된 돼지고기의 다양한 진가를 볼 수 있는 곳들이 속속들이 자리잡은 오늘날의 서울이다.
필자와 같은 나이대의 대학생들이라면 웃픈 추억 하나씩 간직하고 있을 대치동. 사뭇 다른 반대편 골목에 자리잡은 유명 돼지고기집에 방문했다.
Pros.
•육즙, 육향, 굽기 모두 완벽한 갈매기살.
•사장님의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영업비밀 두껍살.
•평범하게 느껴지는 부위가 없네요.
•고기는 전문가가. 손 하나 댈 필요 없어요.
•고기는 숯불이죠.
•트러플 청어알, 술리또 등등. 개성있는 메뉴들.
•파김치 맛있어요.
Cons.
•추가주문은 2인분부터 ㅠㅠ
•예약 시스템이 조금 독특해요.
•예약금 조금 있어요.
•단점은 아니지만, 캐주얼하게 느껴지는 실내?
•찬이 조금 더 많았다면 싶기도 하네요.
•주변에 2차갈곳이 없어요. 추억 살리러 타코벨이라도…?
Conc.
꼽을만한 수준급의 돼지고기를 쾌적하게 맛볼 수 있는 식당. 특히 갈매기살은 이정도면 전국 1등 아닐런가.
강한 화력의 숯불에 하나하나 다 구워주는 서비스도 너무 좋다. 강남권에서 돼지고기가 땡길 때는 바로 연락하고 싶은 곳.
약간 인스타스러운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게 내공이 가득해 여쭤보니, 11년 된 곳이라고… 어쩐지.
재방문의사: 4.5/5
P.S: 술리또 바질 아낌없이 넣어보세요. 매력적입니다.
진리
여긴 오히려 고기가 정말 겉바속촉으로 맛있었고 다른 밑반찬들이 그저 그랬던걸로 기억…무슨 알젓? 추가로 시켰었는데 이것도 그저 그랬어요. 구워주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고기를 다시 추가로 시키려면 2인분씩 시켜야 한다는게 좀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