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지
연말 모임으로 신규 자회사 모임에 꼽사리 끼어서 참석.
오마카세로 주문.
홍어삼합에 생선 구이에 고추장 도라지에 콩비지에 약간 두서없이 나오기는 합니다.
음식 단품 하나하나의 맛이나 반찬들이 맛있는데.
고기류나 기름 대는 요리, 전이나 소고기 수육 등등은 기름기가 약간 많습니다.
먹다가 수육이랑 기타등등 더 나오는걸 못찍었네요.
가격은 나쁘지 않지만 또 갈거냐고 묻는다면… 글쎄… 싶긴 합니다.
모임의 메인으로 오기 보다는, 2차 정도로 단품 한두개 시켜 먹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대산
점심식사로 갔을땐 음식(콩비지, 곰탕, 부추전)이 다 애매하다고 느꼈는데, 좋은 평들이 많아서 혹시나 싶어서 저녁에 한 번 더 가봤구요. 근데 저녁은 또 맛있네요. 😳
홍어삼합도 무난히 괜찮은 편이고 모듬전 아주 좋았구요.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는 모리미 막걸리도 맛있습니다. 개성이 너무 강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만한 세련된 막걸리에요. 😋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지네요~.
헬파이어
전체적으로 너무 짭니다. 반찬도 김치도.
부추전은 너무 퍽퍽했고, 소고기육전이 그나마.
아무튼 기대에 많이 못미쳤습니다.
스라
걸신곰탕과 부추전!
둘다 옛날의맛..? 이라고 표현하면 좋을까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무쟈게 맛있다도 아님
곰탕은 갠적으로 슴슴한걸 좋아해서 (그래야 김치를 팍팍먹기조음) 조금 간이 쎘어요ㅠ🥹
가게가 고즈넉해서 막걸리먹기는 아주 적합한 분위기입니다
그나저나 홍어계란말이가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오버센스
강남에 홍어 잘하는 집 찾기가 어려운데 앞으로 자주 오게 될 것 같은 집. 사장님이 만드신 '모리미막걸리' 도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