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
한줄평: 언제나 속편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 최근에 속이 불편한 적이 많아서... 점심에 혼자서 본죽을 찾은 적이 꽤 있었다. 그 때 먹었던 죽 중 맛있었던 게 냉이불고기 현미죽. 우리 506070 어머님들의 최애 아이돌이라 불리는 임영웅씨가 모델로 홍보하고 있는 제품. 가격은 15,000원. 요즘 본죽의 다른 죽 가격들이 꽤 올라서 이정도면 딱 중간이다. 가장 저렴한 쇠고기버섯죽이 11,000원이고 전복죽 기본이 13,000원이니 말 다했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냉이와 달콤짭짜름한 양념한 불고기가 잘 버무러져있고, 국내산 현미 100% 사용한 현미죽의 조합이다. 냉이불고기가 간이 꽤 있어서 환자식 하는 사람에겐 무리지만, 나처럼 속편한 메뉴 찾는 사람에겐 꽤 굿이다. 게다 현미라 고소하고 식감도 나쁘지 않다. 본죽은 한그릇 다 먹으면 양이 꽤 되는데 먹고나면 속이 든든하고 따뜻하다. 냉이불고기를 조금씩 소분해서 죽이랑 먹으면 간도 딱 좋고 맛있다. INSTA @YEH_RANG #먹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