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 보리수]
애호박찌개는 처음 먹어보는데 짬뽕맛이 많이 나네요
애호박 듬뿍 들어가 달달한 새우젓으로 간한 짬뽕...?
돼지고기는 3점정도밖에 없었...🥹
고등어가 맛있게 구워진 건 아닌데 원물 자체가 비리지 않아서 잘 먹었습니다
메인은 그냥저냥이었는데 되려 가지나물이 되게 맛있었어요😋
힘들었던 2019년을 보내면서 같이 일하는 파트너사 분들과 함께 간단히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삼성역과 포스코사거리 그 인근 골목 안에 시끌벅적한 식당들이 많은데 이 곳은 휘문고 후문과 대명중학교에서 가까와서 그런지 비교적 한가한 동네입니다.
주로 남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사장님이 전남 강진 출신이라 하시네요)
저희는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총 5가지의 음식을 차례로 내 오십니다. 가격은 기억이 살짝 감감한데 13만원이었던거 같아요. 암튼 이 코스 하나면 4-5인(남성들도 가능할듯)이 푸짐하게 먹고 반주도 즐기실 수 있어요. 모자랄 듯하면 단품 추가하셔도 되겠구요.
코스 구성은 계절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산낙지 탕탕이 - 호롱낙지구이 - 꼬막 (낙지초무침도 가능한데 너무 낙지 판이라 변경) - 홍어삼합 - 황석어조림 이렇게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최고는 황석어조림이었습니다. 밥이랑 먹으면 밥을 너무 많이 드시는 걸 조심하셔야 합니다.
근처 계시다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아저씨들 간간히 시끄럽긴 한데 심각하지는 않아요.
맛: A+ (음식과 같이 내 주시는 미역국도 맛있습니다)
분위기/서비스: A- (홀 서빙하는 이모님이 살짝 말이 많으신데 기본적으로 잘 챙겨 주시려는 분이십니다. 가게가 환하고 비교적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입니다)
위생: A- (화장실은 사용하지 않음. 식탁이나 집기 상태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런 음식 위주 식당치고는 기대보다 좋은 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