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Tongue
맛은 있는데
가격에 거품이 크다
파인다이닝은 비싸도 그 이상을 경험하면 재방문을 하게되는데 그 정도가 아녀서 그냥 한번 경험으로 만족
퍼플베리
기본 제공 튜나 스프레드, 프렌치 어니언스프, 메인 오리콩피와 오늘의 생선이 제일 맛있었고 디저트는 바바오럼이 촉촉하면서 크림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 사실 판매하는 전체적인 메뉴들이 파인다이닝보다는 클래식 프렌치 디쉬에 분위기도 프랑스 풍 아늑한 비스트로 느낌이라 단품으로 팔면 런치 때 메인 디쉬만 먹으러 자주 올텐데 코스로만 파는 부분은 아쉽긴 해요 ㅎㅎ
빵감자
정성과 맛이 모두 완벽했던 식사.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서비스와 플레이팅.
기대 이상으로 세심한 응대 덕분에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가장 맛있었던 스테이크.
겉은 완벽하게 구워졌고,
속은 부드럽게 육즙을 머금고 있었다.
한 점 한 점이 감탄이었다.
분위기, 맛, 서비스까지
모든 면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생일이었다!
(유명 연예인도 봄..)
tasting_voyage
서울 청담동 맛집 : 비스트로 욘트빌
Old but Classic – 앤틱한 감성의 정통 프렌치 비스트로
소개
셰프 : 타미 리
배경 :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French Laundry’가 있었던 Yountville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 프렌치를 선보임
미쉐린 가이드 : 2024년에도 미쉐린 가이드 서울 선정 (별은 없음)
분위기
외관 : 붉은색 간판이 인상적인 외관
내부 : 올드하지만 따뜻한 앤틱 인테리어, 마치 파리의 작은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
디테일 : 식기부터 소품까지 클래식함이 가득
메뉴 구성
런치 코스
3코스 (₩65,000) : 애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 중 1가지씩
4코스 (₩95,000) : 메인 2종 포함
식전
아뮤즈부쉬 : 슈 속에 몬테소스 + 트러플 오일
참치 리예뜨 & 식전빵 :
따뜻하고 바삭한 바게트
짭조름하고 부드러운 참치 리예뜨와 궁합이 좋음
전채요리
프렌치 어니언 스프
그뤼에르 & 에멘탈 치즈 풍부
바게트가 들어가고, 양파의 단맛과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
“좋았지만 베스트는 아님”
에스카르고 (추가 +₩6,000)
허브버터에 구운 버건디 달팽이
“소스는 맛있지만, 달팽이 자체는 늘 애매”
메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 (추가 +₩15,000)
감자 퓌레 + 야채 + 통후추 크림 소스
위에 통후추 가득, 긁어내며 취향껏
“ 정통 스타일의 프렌치 스테이크”
오리 다리 콩피
그리비쉬 소스 감자 & 프리세 샐러드
“기대 이상으로 부드럽고 훌륭함 – 강추 메뉴”
디저트 & 티
바바 오 럼 (Savarin)
아르마냑 럼 시럽 + 휘핑크림
“독특한 향의 술빵 느낌”
크렘블레
전형적인 스타일, 특별한 포인트는 없음
티 : 독일 브랜드 Dammann Frères
“파리 감성의 정통 프렌치 분위기를 잘 살림”
“맛은 좋지만 너무 클래식해서 아쉬운 점도 있음”
아지
간이 딱 좋은! 행복했던 프렌치 코스! 2025 미쉐린 선정
날짜가 좀 지난 리뷰지만, 프렌치 코스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듯 하다. 프렌치 어니언 스프와 스테이크, 농어 생선요리까지 ! 인테리어마저 아기자기해서 정말 프랑스 식당 온 기분 내기에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