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가로수길er라면 이집에 가야한다고 하도 극찬을 해대길래 월급날에 맞춰서 방문.
아는 사람만 아는 완소.
적어도 하루 전 예약해야 하고, 예약하면서 메뉴도 정해야 합니다. (워크인 손님에게 어마어마하게 화내신다는 전설이... ) 그날그날 재료를 가져와서 주문받은 만큼만 만들고 끝내시는 듯. 문은 9시경 열지만 간판에는 항상 불이 꺼져있으며 closed라는 표시가 걸려있지요.
사장님 한분이 요리와 서빙을 다 하시기에 술은 냉장고에서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되는구조이고, 사케부터 크래프트비어, 양주까지 구색은 다양합니다.
한우 우니, 도미우니, 차돌박이 양파 모두 다 맛있었어요 이날 특별히 부탁해서 주문한 우니가 매우 훌륭했네요. 최근 먹어본 우니 중에 최고...
메뉴 가격이 정해져있지 않은데, 괜히 월급날에 간게 아닐만큼 어마어마한 금액이 계산서에 찍혀나옵니다.... 인당 10만원 이상을 각오하시길.
이게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것 같은데, 사장님 마음대로고 아무래도 각오하고 가야해서 추천보다는 좋음 핀을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