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린
2012년부터 다녔지만 역시 압구정 최고의 바! 자주는 못 가도 맛있는 칵테일을 마시고 싶을 때 간다. 칵테일이나 위스키 좋아하는 친구 데려가기도 너무 좋다. 사진
왜이리 흔들렸지 ㅎㅎ
엥겔
멋진 내친구와 내친구의 애인분이 알려주신 곳! 안목이 엄청난 커플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두운 조명에 나무바닥, 나무벽이어서 마치 해리포터 버터맥주 팔 것 같은 곳이었다. 길고 좁은 매장에 테이블도 의자도 다 나무 🌳🌳🌳
메뉴판이 너모 길어서 다 읽지 못하고 추천받아 마셨다. 도수가 조금 있고 상큼한거 마시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레몬마티니(맨 오른쪽 상아색) 를 가져다주셨다. 깔끔세련된 맛이다. 마티니치고 부드러워서 오 도수 그렇게 안나오겠는데? 하고 입떼자마자 술기운을 느낌. 쓰지도 않으면서 도수가 어느 정도 있는 술이라니 위험하다 😧 마음에 드는 칵테일이었다!
푸린
자주 가진 않았지만 5년 넘게 봐 왔던 바텐더분이 그만두신다 해서 오랜만에 가봤다. 압구정, 청담에 많은 바가 있지만 나름 독자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이다. 어찌 보면 인테리어가 가장 화려한 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장님이 항상 열정 넘치시고, 취향을 잘 전달한다면 칵테일은 정말 맛있다. 커버 차지 없음!
ㄱㄱㄱ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캐주얼한 칵테일바.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술병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다. 리쿼르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고 캐주얼바임에도 불구하고 칵테일 종류도 다양한 편. 올드패션드랑 뉴욕사워를 시켰는데 망설임 없이 바로 주문을 받으시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기본 안주로는 소라과자와 단맛이 많이나는 비스킷이 나와 귀여웠다. 올드패션은 스모키함이 강하고 뉴욕사워는 상큼함과 단맛이 부각되서 밸런스 면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캐주얼하게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 가격은 만오천원 선으로 퀄리티를 비교해보아도 로데오 거리에 맞게 꽤나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