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
시부모님 모시고 갔던 곳인데…
사실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간거라;;;
저는 잘 모르겠씁니다. 샤브샤브의 채소재료들이
신기한 버섯인거는 좋은데
가운데 육수가 한약맛이라…
저처럼 쓴 맛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저기에 익혀서 먹는게 더 고약이었어요 ㅜㅜ
저는 그냥 살짝 담갔다 빼서 조금 익은 버섯으로만
먹었는데
부모님이랑 남편은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제 기준에서는 컨셉때문에 조금 더 비싼 느낌이에요.
deodeok
무난무난했어요
남자밥 여자밥 따로 있길래 양이 다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다른 약초인가봐요 맛도 살짝 다름
나물들도 다 괜찮았고 한데 막 또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는 괜찮을수도
근데 주문하고 한 이십분 넘게 기다려가지고
그건 좀 별루였음
시안
맛있지만 무난한 맛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주차 시설 잘돼있고 약초밥이라 어른들이랑 가기 좋음
친구들이랑은 절대 안갈듯 글고 타지사람들도 비추
babymuu
부모님을 모시고 어디가야할지 고민이라면 이 곳에서 효도 ssap가능
도나
맛이 없는데, 정말 열심히 씹고 맛보고 먹었다! 솥밥을 받고 1분 뜸을 들이고 뚜껑을 열었는데, 화악- 뜨거운 김과 함께 약초향이 듬~~뿍 맡아진다. 지금까지 먹어본 솥밥 중에 가장 건강에 정말 좋을 것 같은 직감을 느끼고 작정하고 열심히 최대한 먹어보기로! 의지을 갖게 되는 순간이었다. 밥알도 열심히 씹고, 누룽지까지 열심히 먹었다ㅎㅎㅎㅎ 반찬들 종류가 정말 많은데, 정말 하나같이 내 입맛에는 슴슴하고 쌉싸름하고 낯설었지만ㅠ_ㅠ 정말 한움큼씩 푹푹 퍼서 반찬도 입안 가득 담고 씹었다. 그만큼 반찬에서도 약초향이 듬~뿍 느껴져서 정말 약을 먹는다고 생각하며 먹었다.ㅎㅎㅎㅎㅎㅎ 초딩입맛이거나 딱히 건강한 음식에 대한 흥미가 없는 사람이라면 먹을만한게 없다ㅋㅋㅋㅋㅋㅋ 떡갈비는 생긴건 굉장히 탐스럽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아주 단단하고 잘 안 씹히는 질긴 느낌이다.ㅠㅠ 떡갈비보다는 약초밥상으로 솥밥에 건강한 반찬에 한끼 추천! 참고로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진짜 가게 카운터에 바글바글 줄을 서있다ㅠㅠ 어버이날이라 그랬나싶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