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태문네

동네 맛집이래서 태문네 방문..!! 갈매기살을 오랜만에 먹는데 역시나 맛있다 ㅎ ㅎ 메뉴는 깔끔하게 갈매기살 마늘 양념 / 소금구이로만 구성인데 소금구이보다 마늘이 더 맛있어요!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된찌가 아주 대박적 ; 깔끔한 국물이 밥 말아 먹으니까 한그릇 걍 순삭 ~~

연탄불로 굽는 갈매기살집. 메뉴도 양념, 소금 두 가지 뿐인데 양념이 더 맛있음! 한국인이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마늘양념..! 연탄불이라 정말.. 서서히 익어서 속도내서 먹기 불가능. 먹다 끊기는 거 싫어하면 가면 안됨ㅠ존맛탱 칼칼한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한 판 다 먹으니까 나옴.. 오픈하고 얼마 안되서 그런가...? 가져다주시면서 식사 몇개요 훅 들어오셔서 밥생각 없었는데 어느샌가 두개요 하고있는 나를 발견.. 근데 그래야 배가 차고 된찌랑 먹으면 존맛이니 밥은 꼭 시키세요ㅋㅋ 그리고 신기했던 게 깍두기같은 다른 반찬들도 먹는 도중에 갑자기 어느샌가 툭 하고 가져다주심ㅠㅋㅋㅋㅋ뭘까.. 기묘하다 기묘해 간판없는 집으로 유명한데 가보면 간판이 있긴 있음ㅋㅋㅋ주말 오픈 30분만에 갔는데도 이미 사람이.. 대부분 동네 단골들 같았음ㅋㅋㅋ퉁명스러운 서비스로도 유명한데ㅋㅋ대답을 진짜 안하긴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