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기절초풍 왕순대

맛있다. 고기도 푸짐하다. 여느 순대국집과 마찬가지로 먹고 나면 MSG 쇼크가 온다.

⭐️⭐️⭐️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순대국밥집 기본적으로 다대기(양념장)이 풀어져서 나오고 저는 항상 두 가지 버전을 모두 먹어보는 걸 선호해서 다대기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피순대에 엄청 깐깐한 편이라 충청도-전라도 지역에서 보이는 선지 꽉!!찬 피순대가 아닌 야채반 당면 반 순대라 아쉬웠구요... 전체적으로 내장이나 순대 양이 적은 건 아니지만 많지도 않어요 잡내같은 건 따로 못 느꼈고 배가 고파서 두그릇 먹고 왔네용 쏘쏘합니다!!

나의 순대국밥 원픽..... 정식 시켜서 소주 마시면 그것이 극락...

순대정식 17,000원 휴가 나온 중위 친구랑 간 순대국 맛집 농민백암순대 가려다가 여기가 양이 많아보여서 가봄 양은 확실히 많았고 순대국도 맛있었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식감이 아니어서 난 실망했음 순대소를 넣은 대창?이 부들부들 부드럽고 저 고기들도 너무 야들쫀득하고 돼지의 맛이 너무 적나라했다 털도 느껴져서 조금... 힘들었다 꼬들밥 꼬들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실망 그러나 같이 간 구닌 친구는 마음에 든다고 환장했다 = 냠냠이...긴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님

완전 간만. 밥 말아주셔서 뜨끈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