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숑
곰바우 족발, (남)구로시장
불족발,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서든 애매한 메뉴인 경우가 많아 자주 주문하면서도 무슨 맛일지 늘 긴장된다. (남)구로시장 곰바우 족발은 나와 비슷한 마음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집.
이수 쌍둥이 족발과 달리 곰바우 족발은 고기가 과묵하다. 양념의 캐릭터가 너무 강해 입을 못 여는 걸 수도 있지만. 시간을 들여 직접 조리해 불맛이 있는 족발로 고춧가루, 청양고추 매운맛과 케첩 같은 새콤한 맛이 함께 나는 다면적인 매운맛이 좋다.
서비스로 돼지 껍데기를 주시기도 하는데 만일 살 수 있다면 구입을 추천. 잡내 없이 촐깃촐깃하고 단데다 매운맛이 덜해서 족발을 먹기 전이나 먹으면서 함께 하면 좋은 메뉴.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건 ‘실속형’이라고 해서 족발의 양을 많이 해주고 배달 받는 족발에 비해 5,000원 정도 저렴하다. 배달을 받을 경우 족발에 과일막국수, 순대 등 총 5가지의 다른 메뉴와 음료 등을 서비스.
남구로시장, 고대구로병원 근처 로마니나 제과점 옆 입구로 들어가면 한 블록 정도 지나 있는 가게.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문 가능.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2차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15분 이상 걸리므로 미리 전화를 하거나 배달을 받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