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반짝
맛보다 멋! 가성비!라고 생각하며 다녔는데,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맛있네에? 했던 (소중함을 몰랐던 거죠,,)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이런 멋진 식당이 역 앞에 툭 있는 게 가산디지털의 매력이에요!
메인보다 짬뽕 국물이 대접으로 한가득 먼저 나오고, 요리랑 함께 한창 술 먹고 있으면 사장님이 군만두를 한 솥 튀겨서 한 접시씩 서비스로 뿌리십니다 ㅎㅎ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술이 또 술술 들어가는 멋있는 장소에요.
poooodle
오래된 중식당인데 탕수육+짬뽕2 24,000원임!! 요즘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듯 특히 짬뽕이 별미 🤤
ㄹ
(4/5)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맛. 사실 양장피는 자주 접해본 음식이 아닌지라 다른 집과의 비교하기는 어렵다. 제한적인 평이 될 것을 무릅쓰고 평을 해보자면, 가장 큰 특징은 코를 찌르는 겨자향. 강한가 싶기도 한 향이지만 중독성이 있고 결국은 즐기게 된다. 오징어, 새우, 해삼, 당근 등에서 오는 탱글하고 오독함 식감이 다채로우면서도 조화롭다. 양장피 첫 술에 내일 일정이 있어 술을 참아야 하는 게 한스러워졌다.
양장피 소스는 달달하거나 짜지 않다. 짜장을 먹다보면 불현듯 찾아오는 느끼함을 깔끔하게 지워준다. 양장피 재료들과 잘 어우러지는 적확한 겨자맛이다.
짬뽕, 짜장은 교과서적인 맛이다. 교과서 보다 못한 집이 많다는 걸 떠올려보면 꽤 괜찮은 중식당이다. 언제 와도 실패하지 않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