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제임스키친'
"노원역에서 맛도리 레스토랑 찾을 때"
약국이나 카페도 많다만 술집이 젤 많은 곳.
백화점부터 포장마차까지 웬만한 게 다 있어서 좋다.
오랜만에 휴가 나온 친구랑 분위기 낼겸 왔는데
예상보다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부채살 스테이크 29.9
수제 트러플뇨끼 18.8
부라타치즈 13.5
물가가 올라 값이 저렴한지 비싼 건지는 모르겠으나
플레이팅이 맛깔스러 보여 만족.
트러플뇨끼가 꾸덕하고 크림이 잘 어울려 맛있었다.
채소와 부라타치즈 모두 신선해서 좋았다.
파스타 2개+ 샐러드 세트 먹었다. 식전빵이 나오는데 따뜻하고 부드럽고 발사믹도 맛있음. 훈제 치킨 샐러드도 양이 적지만 괜찮았음 홍게 로제 파스타랑 비프 페퍼 파스타 시켰는데 로제 파스타에 게살도 꽤 많았지만 맛은 쏘쏘.. 양은 남자기준 좀 적긴 했지만 파스타는 어디든 그런듯
케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집. 여러명이 먹기에 나쁘지 않다.
ㄱㄱㄱ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음식은 그저 그러했던 곳. 우선 서버와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기면 탄산음료를 서비스를 주는 건 매우 유쾌하였고 식전빵은 나쁘지않았다. 메뉴는 전부 2인분씩 주문만 가능 하였는데 크림파스타는 크림 페이스트 비율이 잘못된건지 느끼하고 쉽게 졸아버렸다. 파스타에 들어간 해산물도 오징어가 덜 익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비스와 분위기 면에서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음식점의 가장 중요한 맛이 전부 떨어져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