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일
맛있다고 해서 와보았는데 볶음밥은 별로였고 고기튀김 괜춘, 쟁반짜장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슴슴해서 중국집 특유의 더부룩함이 없었어요
Brad Pitt
부추 복어는 튀김옷이 살짝 두껍지만 맛있음.
복어 맛있죠.
근데 튀겼으니 더 맛있죠.
웍에 볶은 부추가 너무 맛있죠.
튀김이랑 부추 정말 잘 어울림.
매콤 달달한 깐풍 가리비.
가리비의 감칠맛이 미쳤다.
안의 가리비는 짭짤해서 맵단짠 비율이 환상적임.
둘 다 맛있었는데 하나만 고르기 힘들고 필히 둘 다 먹어야할 메뉴라고 생각되구요.
중간에 서비스로 짬뽕 국물 주셨는데 칼칼하니 짬뽕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사장님 친절하심.
맵찔이
남들 다 부추복어살 먹을 때 깐풍기와 쟁반짜장 먹은 1인.. 하지만 깐풍기 정말 쵹쵹 부드러운게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었읍니다 깐풍기보단 유린기 파지만, 부영각에서라면 깐풍기에 한 표하렵니다 🙌
쟁반짜장은 생각보단 무난했고(..오히려 함께 나온 채수 베이스 제대로 느껴지던 짬뽕 국물이 더 좋았..?!!), 함께 시켰던 군만두도 상대적으로 엄청난 특징까지 찾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군만두인 것은 맞읍니다
추가로 주문해본 잡채는 넓적한 면을 사용하신 것 같았는데, 은근히 식감에서 호불호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했네요
전체적으로 간이 심심하다고 느낄만한 포인트들이 더러 있었지만, 오랜 전통에 기반한 이 집만의 특징과 강점이라고 생각되고 개인적인 입맛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읍니다
깡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백주 안주로서 손색이 없는 맛집!
Compactness
요리 전반에 걸쳐 준수한 화상 중식집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어느새 부추복어튀김이 대표 메뉴가 되었으나, 오랜 기간 부영각을 대표해 온 메뉴는 쟁반짜장이다. 쟁반짜장의 원조이자 시작점이기도 하고
하지만 부추복어튀김은 평범한 수준에 그치고, 쟁반짜장은 명성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의 준수함이다
반면 양장피 잡채, 깐풍기는 전국적으로 보아도 수준급이며 볶음밥류 역시 기본이 잘 서있다
전반적인 식사 준수하고, 주류 포함한 음식 가격 비싸지않고, 응대 역시 친절하다. 다소 낙후된 시설이 흠일수 있으나 전통과 감성으로 여겨질 여지도 충분하다
30분 이내 거리라면 방문해봐도 후회는 없을 것
추천 메뉴는 양장피, 깐풍기, 쟁반짜장, 볶음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