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전문점은 처음 와봐서 비교대상이 없는데
함께한 분 말을 빌리자면 좋은부위만 주셨다고..
맛없는 부위 없이 살살녹거나 쫄깃하거나.
다찌석에 앉으면 먹는 속도에 맞춰 주셔서 더 신선해요
더 먹을 수 있으면 더 주시겠다는걸 손사래치며 만류하고 나왔습니다
블루리본 10개 붙어있는집은 처음봐서 신기했다 증말루....
곽민영
맛없는 부위 위주로 주는 무한리필보다 맛있는 부위로만 세번 주는 이것이 훨 낫다
ㄹ
참으로 먹었습니다. 구성도 좋고 선도나 좋았어요. 참치룰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참치 먹고싶을 때 떠오르는 집 중 하나가 될 듯합니다.
바다회사랑 본점과 같은 골목에 있더라고요. 맛있는 횟집 몰려있는 골목인가봐요.
곰박사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제일 까다롭게 먹는 게 참치. 부산 최고 젊은 참치 수출업자가 고교 선배라 그 덕에 일찍부터 혼마부터 좋은 것만 썰어먹은 참치 혓바닥입니다.
그런 내가 “금과옥조”처럼 여기는 한마디.
“강남에 몰타가 있다면 강북에 진어가 있다.”
몰타는 제 인생 최고 좋은 일 있을 때 가려고 벼르고 있고 강남에선 뱅뱅사거리 더참치를 아직 최고로 여기는 중입니다만 설령 나중에 몰타를 가게 되더라도 나는 단언컨대 여기를 처음 갔을 때의 충격보다 더 하진 못할 것 같다.
강남몰타 강북진어. 진정한 격언. 대한민국 최고의 혼마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