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귀
주말 11시 50분 쯤 도착했을때 20번으로 대기를 걸고 약 한시간반 정도의 기다림 끝에 입장하였다. 워낙 유명하고 인기있는 집이었는데 그 명성답게 화덕피자와 파스타까지 전혀 실망감이없는 천상의 맛이었다 ㅜ
마르게리따 부팔라(27,000)는 싱싱한 토마토와 바질, 치즈가 한데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다. 압권은 도우였는데 화덕피자의 얇고 바삭한 시감이 아니라 쫄귓한 맛이 무슨 구운 사워도우를 먹는 느낌이었달까.. 진짜 넘 맛있었고,,
함께시킨 풍기크레마 파스타(19,000)는 막 엄청나게 독특하거나 한 맛은 아니지만 버섯향이 은은하면서 고소한 꾸덕 크림스프를 먹는 느낌이었다. 너무 닉닉하지도 느끼하지도 않았고 피자의 샐콤함과 파스타의 크리미함이 너무 잘 어울렸다 ㅜ
다음에 무조건 또 와야지,, 사랑해옵
망통
나쁘진 않은데 .. 이렇게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을 맛인가..? 테이블 간격도 넘 좁아서 북적북적한 느낌이라 차라리 근처 팔로피자가 좌석도 넓고 서비스도 더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수우
루꼴라 에 프로슈토 (포장)
포장이라 루꼴라랑 프로슈토를 따로 준다
취향껏 올려먹으면.. 맛있음!
도우 쫀득함이 내 기준엔 살짝 약한느낌
그리고 가격이 너무 사악한거같애~
딱콩
일요일 오전 11시..1등으로 줄 서서 들어간 스파카 나폴리 ㅎㅎ 뿌듯했지만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1등이었으니까요.
파리지앵, 꼬또에 치폴라, 마르게리따 부팔라 그리고 엔초비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고 오래가는 것도 역시 이유가 있죠. 누구와 함께와도 만족하고 갈 수 있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꼬또에 치폴라에 생양파가 얹어 나와 모양새가 낯설었는데 한 입 먹어보니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이 색다르더라고요. 역시..이유 없이 올라가는 재료는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파리지앵이 독특했어요. 비주얼로는 이게 맛있을까?? 싶었는데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피자겠구나 싶어요. 치즈/버터/햄..요런 구성인데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아녔습니다. 토마토소스가 들어가지 않아도 요렇게 맛있을 수 있군! 싶더라고요. 쫄깃한 도우가 한 몫했을까요? 다른 건 몰라도 파리지앵은 꼭 맛보면 좋을 듯해요.
파스타는 제게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이게 맛이 없더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피자가 워낙 킥이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래 사랑받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 클래식은 영원하다..혼자 이런 생각을 ㅎㅎ
혜니
🍕🍕🍕🍕🍕
최고의 화덕 피자집.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아쉬움.
웨이팅 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