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으로 먹음
죽할 국물 조금 빼고 절대 남기지 말것 미션을 소개해주셨는데
만 3년째 진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를 95프로 줄였다고 하신다
(20L 통을 4주동안 채움)
남기지 말라고 어흥!하시는 느낌이 부담스러운 느낌은 있으나
원래 이 집 칼국수는 남길 것이 아니기도 하고
취지와 구체적 결과가 마음에 듦
뜰똥
궁금해하던 도토리칼국수를 신촌을 떠난 후에야 왔습니다
칼국수 자체는 무난합디다
도토리를 갈아넣은 면이라 갈색이긴한데
육수는 다시다 맛이 너무 강하고 고기는 질기다
그래도 학식다운 맛이 물씬 풍겨서 추억에 젖었습니다
칼국수를 다 먹으면 죽이 무료인데요?
금번에는 배가 너무 불러서 죽까지 못 먹었어요 담번에 시도하겠삼
데굴이
연대 다니면 다들 알만한 도칼 ㅎㅎ 특히 추울 때 꼭 생각나는 곳이에요 🥺 저의 대학원 시절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참 많이 먹었어요 여기 ㅋㅋㅋㅋ 약간 등촌샤브칼국수랑 비슷하긴 한데 좀 더 된장맛?이 나서 구수하고 칼칼해요! 근데 여기 사장님께서 매번 미션(?)을 주시는데.. 음식물 쓰레기를 안 남기는 취지는 너무 멋지시지만 뭔가 먹으면서 쫒기는 기분이에요 ㅋㅋㅋㅋㅋ 꾸역꾸역 다 먹어야 죽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ㅜ 가끔 버겁습니다 흑흑 그래두 서비스로 나오는 죽도 너무 맛있고 좋아요!
꼬르륵
뜨끈한 국물에 맛있는 도토리면…!!
무난무난하게 가기 좋다.
엄청 맛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고향의 맛을 따라 연어마냥 가게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먹짱
친절하시구 비건 옵션 (아마 소고기 빼고 버섯을 더 넣어주시는 듯)도 돼서 좋아요! 칼국수가 7000원이라 점심 시간에 학생들도 많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