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맛양값 망원본점

망원역 2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맛양값 예전부터 지나다니면서 궁금했던 곳인데 갑자기 혼밥 땡겨서 손님 별로 없을 때 들름! 리뷰 보니 할머니 사장님이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은데 내가 갔을 때는 젊은 여사장님이 계셨고 딱히 불친절하지도 않았음! 📍얼큰세트(얼큰칼국수 + 스테이크) _ 10.0 스테이크 먼저 나옴! 반찬그릇만한 크기에 소스 듬뿍 얹어져나옴. 얇고 넓은 모양의 스테이크. 소스는 엄청 진한 돈가스 소스맛인데 매콤함도 살짝 느껴져서 맛은 괜찮음! 칼국수는 벽면에 붙어있던 사진 비주얼과는 많이 다른 편 ㅋㅋ 국물이 맑고 고춧가루 엄청 뿌려져있고 면은 얇음! 얼얼하고 매콤해서 맛도 꽤 괜찮음! 걸쭉한 맛 아니고 시원하고 얼큰한 맛! 매운맛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물은 합격드림다...! 다만 김가루랑 채썬 당근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있는데 얇고 작아서 먹는데 방해되는 느낌이라해야하나...? 약간 라면 후레이크 같은 느낌이라 씹는 맛은 애매했음. 가격 저렴하고 양많고 맛도 괜찮지만 좀 큰 단점은.. 위생.. 리뷰에도 써져있긴했지만 평소에 노포 좋아해서 크게 상관없었는데 여긴 진짜 벽에 국물 튄 자국 그대로 있고 벌레도 날아다니고 ㅠ 상도 깨끗이 안 닦인 느낌이라 정말 위생은 빵점... 위생에 예민하다면 절대절대 비추....!

좋음과 추천 사이, 오래된 포스트지만 '굉장히 맛있는 학식 먹는 기분'이라는 연마백 님( @namyj6 ) 리뷰가 아주 정확한 느낌이었읍니다 세트 메뉴 가격도 너무 저렴한데 양도 기본적으로 적지 않으신게;;; 늦은 점심 시간에 방문하니 칼국수 물을 끓이기 시작하셔서 냉면 밖에 안된다고 하셨지만.. 나름대로 잘 먹고서 나왔답니다 헛헛헛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칼국수 먹으러 또 방문해보지 않을까 싶네요

늦은 시간에 열려 있길래 들어갔는데 가성비가 대단해서 놀랐어요 ㅋㅋㅋㅋ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

2900원에 칼국수를 먹을수 있는 자그마한 식당. 칼국수의 맛은 2900원 그 이상을 기대하긴 힘들다. 국물은 맹물에 조미료를 탄맛이랄까. 그렇지만 2900원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의미있는거 아닐까?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2900원에 친절과 식사를 모두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식당일거다.

망원 맛양값. 뜨끈한 면요리가 먹고 싶었는데 월요일 늦게 나갔더니 모두 다 재료소진 및 영업 안하는 날..ㅠㅠ 그래도 여긴 영업을 하시더라구요! 기본 칼국수와 스테이크세트, 들깨칼국수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엄청난 가격이에요..! 떡갈비같은 함박스테이크와 칼국수 세트가 6000~7000원이라니..👀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맛은 별루일줄 알았는데 꽤 맛있었어요! 약간 굉장히 맛있는 학식 먹는 기분?ㅋㅋ 얼큰칼국수도 맛날 것 같더라구요. 담에 칼국수 응급일 때 또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