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미
[우동카덴 / 라임냉우동]
여름에 한번은 꼭 먹고 지나가는 라임냉우동 💚
에테르
어느 날의 냉우동. 간 마가 올라간 우동을 먹었는데, 국물이 생각한 것보다 많아서;; 최대한 조심스레 먹었지만 마가 국물에 풀어지기 일쑤였어요. 마 우동은 살짝 붓카게처럼 먹어야 되지 않나? 생각했답니다 ㅠ
점심 늦은 시간에 갔어도 대기는 했어야 했어요. 세시 가까운 시간에도 30분가량 기다렸습니다.
매실차
2시반쯤 갔더니 그래도 웨이팅이 적어서 기다렸습니다.. 면의 찰기가 인상적인. 국물은 저는 잘 모르겠는. 하지만 맛있다. 마우동은 조금 더 자작해도 좋을 것 같다는 인상. 같이 시킨 가라아게가 생각보다 튼실하니 맛있었어요
냠냠뇸냠뇸
양이 엄청 많아요 ㅎ..
반 이상 남김 😂
삼미우동 세가지 다른 맛 먹어볼 수 있어 시켰는데
온우동 국물 넘 미지근해서,, 아쉬웠어요
간 마 올린 야마카케 우동이 탱글하니 젤 맛있었,,
웨이팅 필수고,, 매장 앞에서 기다려야 합니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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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 카레우동 (13,000)
삼미우동 (13,000)
오니기리 (2,000)
냠🧑🏻🍳
아 새우마요 같이 먹었는데 사진 안찍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정호영셰프의 우동카덴
매 여름마다 냉우동 먹으러 한번씩은 가야 하는 맛집
개인적으로 양념이 같이 올라오는 얆은면을 좋아하는데,
카덴의 면은 쫄깃탱글해서 면 자체의 씹는맛이 굉장히 좋음.
(온우동은 사실 우동면을 안좋아해서 안먹어봤어요)
국물도 너무 짭조름하지 않고, 튀김이 우동 안에 들어있는데
바삭파는 받자마자 건지면 다 먹을 때까지 튀김이 바삭하고
눅눅파는 넣어둔 채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대기...갔을 때 우리 앞에 스무팀 정도 있었는데
옆 메세나폴리스 무지 스토어 구경 잠깐 하고 오니 반절로 줄었음.
부르셨을 때 앞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기하는데, 회전이 빠른 편이라 체감상 길게 안느껴짐.
적당히 가서 애매한 우동 먹느니 조금 기다리고 카덴 먹는게 저는 훨씬 나은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새우마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일식 베이스셔서 그런지 튀김 엄청 바삭하게 잘 하시구요
새우라 약간 기름진가? 싶다가도 국물이 짭조롬해서 밸런스가 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