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황귀 닭곰탕 백반

아침 식사하는 식당 찾다가 24시간 닭곰탕집에서 식사하고 장미꽃 구경하러 올림픽 공원으로 갔어요 ㅎㅎ 기사 식당이다보니 빨리 먹을수 있게 음식이 빨리 나오고, 밥도 너무 뜨겁지 않게 나오는 것은 좋았는데... 처음에 앉을때 테이블이 안 닦여 있던 것이나 덜어 먹는 반찬통 다데기 통이 별로 깨끗하지 않아서 반갑지는 않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기사식당 국물에 황귀맛이 진하게 배어있어서 몸이 좋아지는 느낌. 주차는 후문 쪽에서 하는데 후문쪽에서 들어가면 좀 지저분한 느낌 식당안은 깔끔ㅅ안편 닭곰탕 맛은 괜찮은 편

밥 안 먹고 쌀국수면 넣었슴~ 맛있는 닭곰탕을 포장하겠다며 마장까지 간 귀찮음의 귀재에게 박수를. 매장에선 7,000원 포장은 8,000원입니다. 가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고기들… 살도 쫄깃하니 좋네요. 하지만 어디서 익숙한 삼계탕 맛이 납니다. 가끔씩 먹는다면 물리지 않겠어요. 이만한 가성비 없어서 재방문의사ㅇ

투박해서 무심한 듯한 비쥬얼이지만 한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곳. 쟁반 위에 닭고기류들이 올라가고 깔끔하게 국물만 나와서 좋다- 닭고기는 약간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으나 가격생각한다면 굿굿

아직도 이가격이라니. 가성비를 떠나 황귀의 은은한향과 맑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이 괜찮은 집. 기사식당인 만큼 회전율도 훌륭. 다음엔 호기롭게 ‘껍데기 하나요’라고 앉기도 전에 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