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국 大 (48,000₩)
송파감자국 테이크아웃. 2호점까지 생겼건만 인기가 식을 줄 몰라서 가서 먹는 대신 포장해 왔다.
다른 감자탕 집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몇 가지가 있는데...
1. 칼칼하고 깔끔한 맛의 국물
2. 시래기 대신 들어가는 무지막지한 양의 깻잎
3. 매우 부드러워서 발라내가가 쉬운 살코기
를 꼽을 수 있다.
일단 맛 자체가 확연히 다른 감자탕과 차이가 나고, 등뼈도 미리 푹 삶아서 들어가기 때문에 먹기도 편하며, 무엇보다도 양이 엄청 많다. 특히 大 사이즈를 포장할 경우 돼지 한마리 분의 등뼈가 통째로 들어가고 깻잎도 한 봉지 가득 챙겨 주셔서 도저히 한 번에 다 먹을 수가 없다. 우리 가족도 너무 많아서 절반밖에 못 먹었다.
마무리로는 라면 + 들기름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만들어 먹음
두룽
평일 저녁 7시 기준 웨이팅 1-2팀 정도
인당 고기 2-3덩이는 발라먹을 정도로 양이 꽤 된다
깻잎 향이 진해서 굉장히 맘에 들음
그리고 .. 라면 사리 추가 시 미리 살짝 삶아서 주심 이거 굉장히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