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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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양고기나 스테이크로 변경하면 추가요금 붙어요🫢
이연
다리가 불편하면 갈 수 없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런치 38,000원 아주 흡족했습니다!
손 큰 할머니가 계시는 이탈리아 가정집에서 맛있고 신선한 만찬을 즐긴 것 같아서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행복한 점심시간이었어요. 와인도 글라스로 고를 수 있어!✨
최은창
이태리 와인을 즐기기 좋은 곳
이태리 음식을 즐기기 위해 이태리 와인을 곁들일 수도 있고, 이태리 와인을 마시기 위해 이태리 음식을 안주 삼을 수도 있다. 엎어치나 메치나 그게 그거지만 무엇이 주가 되는가에 따라 엄연히 구별된 목적의 식사가 된다. 내 경험에 이 식당의 모토는 후자다.
복잡다단한 요리과정을 거친 소스를 입히는 등 과함을 배제하고, 요리법을 가능한 한 줄여 식재료 본래의 맛을 최대한 유지하려는 듯하다. 엊저녁 맛 본 코스에는 깍뚝 썬 참외, 모차렐라 치즈, 매콤한 올리브 오일 듬뿍 얹고, 초당옥수수도 그냥 숯불에 구워내고, 황우럭도 오븐에 잘 익혀 브로콜리 얹어 내고. 그냥 심플한 홀푸드요리가 주였다. 조미는 라구파스타 리가토니가 제일 센 정도. 닭고기도 심플하게 구워낸다. 어찌 보면 좀 성의 없이 보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리스토란테 보다는 이태리가정식이라는 헤드라인을 단 듯하다.
스푸만테, 화이트, 레드 한 잔씩으로 구성된 와인 페어링을 곁들였는데 이 와인들의 맛이 꽤 훌륭했다. 국내 와인수입사 리스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와인들이었는데 알고보니 쉐프 겸 대표가 이태리에서 이십년 이상 경력을 가진 쉐프요 소믈리에. 을지로에 을지로 와이너리라는 식당도 함께 운영하며 매년 이태리를 방문하여 와인을 골라 직수입한다고 한다.
청담동이라 하더라도 와인과 식사의 가격이 터무니 없지 않고 합리적으로 보여, 음식보다는 이태리 와인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을 때 가면 좋겠다. 코키지는 한 병으로 제한하는게 아쉬움.
저녁코스 68,
와인 3잔 페어링. 38,
맛되디
우리 그것을 잊지 맙시다.. 부자여도 먹는 데 유난맞지 않은 분들도 많다네요. 라면, 치킨 다 곧잘 드신다는 재드래곤님 포함..
그냥 딱 가정식 식당입니다. 사실 그렇다 쳐도 가끔 가정식 스탈이 생각나기도 해서 재료만 좀 좋은 거루 당일 수급하는 느낌이었다면 더 만족했을 텐데 아쉽게도 재료도 대체로 지극히 무난했어요.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나 구성, 하나하나의 질을 고려하면 흠터레스팅이라서.. 정말 백번 양보해서 접객이라도 좋았다면.. 그럭저럭 만족했으려나 문제는 접객도 안 좋은 쪽에 가깝ㅠ
연예인 누구누구가 갔대 이재용이 갔대 이거에 넘 솔깃하지 말자요.. 그분들 그냥 우리가 회사 근처 순두부찌개집 가듯 간 것일 수도 있어요..
뫄과
닭구이가 맛있었던 이탈리안가정식 다이닝
메뉴가 늘 달라지는 집
2023.4월 런치로 방문했었다
중간에 버섯구이가 있었는데 못찍은 것 같고,
닭구이와 디저트는 거의 고정인 듯 하다
디너보다는 런치 방문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