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륩쯉쨥
조금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라 패밀리 멤버와 이른 저녁을 먹었다.
일일향이나 홍보석을 가볼까하다가, 이 집 탕수육이 특색있고 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꽤 좋았다.
당절임 청귤을 탕수육 소스에 쓰시는 것 같았는데, 청귤 껍질의 새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튀김이랑 잘 어울리는 듯 했다. 실은 좀 단 맛도 강한 타입인데, 탕수육이 건강식은 아니니까... 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두툼한 타입은 아니어서 선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뿌려져 있는 콘프레이크는 별미.
짬뽕은 새롭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무엇보다 해산물 재료를 괜찮은 걸 쓰시는 것 같다.
(역시 이제 탕수육 小는 시킬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
EUGENE
(맛 10/10)
알고보니 하노의 원조가 이 집이었다. 초고퀄 짬뽕을 맛 볼 수 있었다. 가격이 비싼거 빼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 오륜빌딩에 똑같은 밍이 있지만 절대 가지 말것!! 원조집과 다르게 최악의 중식이었다.
예랑
50년대 중국 상하이를 컨셉으로 한 이곳은 셰프가 1년 넘게 메뉴를 연구한 식당이라 해서 방문하게 됐다. 입구에 보니 ZAGAT에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이라고. 우리가 주문한 건 점심 런치 B세트(3만2000원) 새우샐러드 오늘의스프(버섯녹두스프) 게살삼슬 중새우 칠리소스 통 안심 판타스틱 식사(볶음밥) 새우샐러드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는데, 버섯녹두스프도 꽤 괜찮았고 새우칠리소스도 적당히 매콤하고 바삭해서 맛있었다. 통안심 판타스틱이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도 괜찮아서 맛있었다. 볶음밥은 마른새우? 같은게 간간히 들어가서 씹는 맛도 좋고 풍미도 좋았다. 점심에 코스로 먹어도 가격 부담이 적고 가성비가 괜찮아서 비즈니스 미팅 있을 때 먹기 좋은 곳일듯!
이정훈
KBS별관 쪽 오륜빌딩 2층의 중국식 중국집. 원래는 같은 층의 양꼬치를 가려고 하였으나 만석이라 못들어가고 대충 들어간 가게. 십여가지 요리가 1만원대 초반부터 있었고, 가지볶음, 계란부추볶음, 양장피를 시켜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 분위기도 편하고 적당히 어두워서, 한국식당 같이 않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