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정감어린

점심 소갈비 정식 고기는 전문가 분들이 와서 눈앞에서 알맞게 구워주신다. 메밀면의 면발이 매끈하며 완벽한 상태의 고기를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

후추 칼칼한 갈비 서운하지 않게 들어있는 갈비탕으로 새해를 여니 떡국도 넣어주시네요! 깔끔한 김치와 깍두기를 곁들인 한끼의 복 든든히 받아 가요

얼큰양곰탕 12000 한동안 휴업하다가 다시 열었다 일년만에 다시 먹은 양곰탕은... 더 얼큰했고.. 건더기가 더욱 푸짐해졌다 그리고 사진도 찍음!! ㅋㅋ 조만간 평냉먹으러가야지~! 🤪

얼큰 양곰탕 8000 탕은 정말 한국인의 쏘울푸드 아닌지?? 양곰탕 갈비탕 감자탕 탕탕탕... 여기..... 너무 맛있고..... 또 먹고싶다....남기면 후회하고 나중에 생각날거같은 맛이었어서 다먹음 사진은 없지만(교수님과의 식사자리.. 곱이 많고 푸짐했다..ㅠㅠ 밑반찬은 깍두기랑 배추김치 두 개 딱 주는데 맛있게 잘 익어서 입맛을 더 돋운다 갈비탕이랑 고기도 파는데 숨겨진 맛집인가보다 아니 그냥 맛집인데 나만 몰랐던건지.. 맞은편 감자탕집도 오래됐는데 맛있다고 한다

물론 용산엔 용문갈비라는 걸출한 집이 있긴하지만 손님접대 까지 생각하면 또 정감어린만한 집이 없죠. 얼룩도야지로 만든 양념구이가 리즈너블한 가격대....라고 하지만 뭐..비싼건 사실이지만 내 손 한번 안대고 구워진 고기를 먹는걸 생각하면..소고기도 좋구요 같이 나오는 상추겉절이가 그리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