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황생가 칼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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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좋았는데 만두국은 국물이 짜서 물 부어먹은. 2층은 테이블이고 1층은 대부분 좌식인 듯. 대기할때 땡볕이면 어쩌지하고 걱정했는데 대기 좌석도 있고 그늘이라 손님 배려심에 감동.

김치는 쏘쏘(일단 차갑지가 않았어요 🥹) 물김치가 조금 더 맛있었어요 콩국수는 검은콩국물이랑은 맛 다르고 찐했어요 만둣국운 개인적으로 김에 맛이 묻힌 거 같아요 김이 많은데다 국물도 조금 짠 편이라 전체적으로 조금 짜게 느껴졌어요 만두 자체는 담잭하고 두부 많았어요! 다만 1시간 기다려서 먹을만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 번쯤은 방문할법 해요

오랜만에 간 황생가 고기 베이스 육수의 국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으니까 가끔씩 가면 좋음 수육이 보쌈무김치랑 알배추랑 같이 결들이니 좋았고 만두도 맛있었음

아기 한명 어른둘 가서 먹었습니다. 줄도 안서고 들어가서 코박고 먹었네요. 진국입니닷. 또먹고싶네요. 아기는 칼국수 좀 헹구어서 주고 만두간이 슴슴해서 조금 먹였습니다. 좌식 테이블 아기가 계속 벨누르려해서 나름 열심히 막았으나 ㅜㅜ 몇번 어쩔수없이 눌려져서. 아기먹알 공기밥도 더시키고 사이다도 시킴.. 아기 좀더 크면 또 데려가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