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제일 기대 안 되어 사진 안 찍었던 메뉴가 제일 인상 깊었을 때 상당히 곤란하다.
고기튀김으로 유명한집.
5시부터 8시라는 굉장히 컴팩트한 영업시간, 최대 20명정도만 들어갈 수 있는 좁은 자리.
맛도 호불호가 꽤 갈릴법 하다.
고기튀김은 적당히 폭신하면서 잡내 안나는 고기의 맛이 난다. 친구가 소금후추를 같이 달라고 해서 그거랑 먹었는데 그게 제일 좋았다.
면은 수타이신지 굵기가 다 다르다. 원리는 잘 모르겠지만 짜장면도 짬뽕도 면이 잘 안불어서? 신기했음.
간만에 먹은 안 단 짜장면이었다. 인위적인 불맛도 없고, 기름에 잘 볶아진 느낌의 짜장면.
자극적이지도 달지도 않은 옛날 스타일에 가까운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야채가 막 많은 것도 아니라 조금 설명이 어렵다.
늘 그렇듯 서론이 길다.
이집은 고기튀김과 더불어 짬뽕을 참 잘한다. 양껏 올라간 애호박과 양배추에서 나오는 단맛이 국물에 잘 베여있다. 친구 말론 이날 간이 좀 약하게 나왔다는데 그래서 더 부각된걸 수도.
사진은 안찍어서 친구가 다른 날 방문했던 사진을 빌렸다.
확실히 이쪽이 좀 더 진해보이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인위적인 불맛이나 혀끝에 막 남는 맛은 아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라 좋았으.
오히려 혀에 좀 남아야 술이 땡기나 싶은데, 술꾼이 아니니 말을 아끼는걸로.
뭔가 영업시간이나, 가게가 오래된걸 보면, 먹을 수 있을 기회가 내 생각보단 적을 수도 있으니 근처갈 일 있으면 자주 가두는 걸로...
마르슬랭
짜장면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주변인들이 용기를 북돋아줘서 원흥 도전. 15분 정도 웨이팅하고 드디어 먹어봄. 단맛이 비교적 적은 짜장도 맛있었고 고기튀김 역시 맛있었음. 극악하게 좁은데도 불구하고 또 가고싶네 😘
XYM
📌고기튀김, 깐풍기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 있는 메뉴답게 맛있었슴다
깐풍기도 자극적인맛보단 은은하게 스며든(? 소스 덕분에 느끼하지 않아서 먹기 좋았어요
다만 업장이 매우 좁고 직원분들의 매너가 좋지 않아서
재방문은 안할거같아용
쭈구리
평가자께서 평가 시즌에 밥을 먹자 하시니 순순히 따라야겠지요…
직접 픽하셔서 서울이 가장 추웠던 날 무려 밖에서 20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간곳
짬뽕과 고기튀김 탑 티어라고 알려진곳
고기튀김은 육질이 부드럽고 역시 바로 튀긴것이라 맛이 없을 수 없죠
그런데 가격을 보면 약간 갸우뚱 하게 되긴 합니다(3.3만)
짬뽕은 뭔가 진한 국물인데 막상 떠 먹으면 그리 진하지는 않은데 저한테는 뭔가 살짝 모지란 맛…
시원 칼칼함이 좀 덜 느껴졌다고 해야 할지
(같이 먹은 사람때문일지도 ;;)
잘 먹었습니다
탄수화물짱팬
짜지않고 프레쉬한 짬뽕과
유니크한 고기튀김
짜장은 영 별로다 달지않고 춘장맛이 엄청 강해서
낯설음,,,
고기튀김은 가격대비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고 고기도 약간 드라이함
짬뽕은 일단 보통 중식하면 생각나는 염도가 아니고
슴슴하고 부드럽고 안매워서 신기했다
그리고 갓 볶은듯 상당히 신선함
그치만 현대인의 입맛에는 조금 더 매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줄서는데 줄서있을때 메뉴 정해야하고
다 와야 입장가능하고 자리도 협소해서
재방문할지는..?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