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명동본점
오늘은 이오공.... 250정도 되어야 내장과 고기가 조금 여유롭게 나오는 느낌이 중간에 깍두기 국물 넣어 먹으면 간이 딱 맞아요.
깍두기 국물은 소화제라는 사장님, 점심 조금밖에 안먹는데 하동관은 다 먹게 되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쁜지
기본 18000원 곰탕의 위엄.
다만 예전 같으면 겁나 욕했겠지만 다른 곳들도 다 올라서 뭐 또 엄청 비싼것 같지는 않아 졌습니다.
이런저런 말을 많이 타는 집이지만 그래도 국물맛은 명불허전이긴 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오지 않았고 다른 곰탕집들도 하동관 못지 않다라는 집들이 꽤 생겼다 생각했지만, 약간 제 기억의 오류 였던것 같네요.
여전히 국물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오리지날의 품격이랄까요.
고기나 내포는 이날이 유난히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날 내포가 보들보들하면서도 그 어떤 잡내도 없이 내포맛만 남는 깨끗한 맛이 랄까요.
capriccio
아주 오랜만의 하동관. 맑고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고, 음식 맛은 예전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가격이 (18천원) 너무 많이 올라서 그 느낌이 아닌 것 같다. 예전에도 조금 비싼 느낌이긴 했는데 이정도 였던가...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하동관 아직 안죽었습니다. 여전히 사람 많습니다. 25공으로 주문 유도하는 스킬 배워야겠습니다. 보통이랑 차이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이랑 양차이 모르겠다고요!!! 김치 맛있습니다. 곰탕계의 평양냉면이시다! 든든히 한끼 잘했습니다. 아 토렴한 밥 뒤적이는데 밥알에 눌러붙은 부분이 보이는 게 아니겠습니까? ㅋ 하하 눌은밥은 안시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