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데조로의 집

분당 3대 빵집으로 왜 불리는지는 알만한 맛. 대표메뉴라는 배고파 시리즈는 월화에는 안하신대요. 명란바게트는 안썰어줘서 살짝 불편. 예전 일본 명란 스프레드를 듬뿍 바른듯한 기름지고 살짝쿵 매운 맛. 산딸기바게트는 우프가 좀더 취향이네요.

좀 달지만 레이어가 훌륭

방앗간을 들리고야 말았네요. 이른 시간에 가서 식빵응 못 샀지만 로쉘 드 코코와 단팥빵, 그리고 삼평동 크로와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쫄깃한 식빵을 원한다면 데조로의집 프리미엄 식빵이 좋습니다. 계란이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매번 전화 예약을 하다보니 이제 멘트를 외울 지경입니다

당일 예약을 안받아줬었는데 이제는 11시 전에 연락하면 당일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의 최애 프리미엄식빵은 커킹된 것으로 사야 합니다.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걸 사오면 집에 오자마자 절반이 사라지거든요. 쫄깃한 식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일반 식빵 말고 프리미엄식빵만 두개 집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