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진로집

대전 대흥동 진로집 - 아주 운 좋았던 날😆 금요일 저녁 여섯시반쯤 도착했는데 저희팀까지로 마감해버려서 의도치않게 저희가 웨이팅 안내를 여러번 했어요ㅋㅋㅋ 한시간씩 기다렸으면 조금 아쉬웠을 맛인데 20분정도 기다렸고, 착석하자마자 음식이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육도 딱 저희팀 것까지 남았었던...!ㅎㅎ 두부두루치기는 제가 맵찔이라 순한맛으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주방 마감하시면서 중간매운맛 두부를 한 그릇 서비스로 더 주셔서 먹어보니 순한맛이랑 양념이 아예 다르고 취향이 아니었어요. 순한맛은 슴슴한 조림맛인데 매운맛은 간장이랑 미림맛이 훅 들어오는 그저 자극적인맛? 면사리 추가해서 같이 먹었는데 은근 잘 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수육도 괜찮았어요. 또 갈 것 같으냐하면 최대 20분 웨이팅 할 정도😉 그 이상의 또 생각나는 맛집은 아니었어요. 줄 서는데 포장 주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처 숙소 있으시면 좋을 방법일듯해요.

두부 두루치기 맛집의 양대산맥 중 한 곳 로컬 찬스로 친구가 일찍 방문해 웨이팅을 걸어줘서 오픈과 동시에 입장했고 음식도 바로 나왔다 국물 많은 두부 조림 같은 맛이었다 칼국수 사리 잘 어울리는 국물 오징어 사리 추가한 테이블과 같이 요리했는지 오징어 다리가 하나 껴있어서 웃겼다 수육도 괜찮았음 단지 현장 웨이팅 때문에 생기는 극악의 대기줄과 당황스러운 화장실이 아쉬움

240419 진로집과 하치와레

🥘 두부두루치기, 칼국수, 부추전 ✔️ 포장 가능 저렴한 가격과 비례하는 무언가 비어있는 듯한 맛집 어플 웨이팅이 없어 현장웨이팅을 해야한다. 골목에 위치해있어 찾아가기 좀 힘들지만 기다리는 사람들 덕분에 찾기 쉬웠다. 5시 반에 갔으나 40분 가량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다. 내부 테이블 간격은 매우 좁았고 그래서 정신 없는 분위기였다. 사장님이 직원 혼내시는걸 옆에서 바로 듣고 있어 먼가 좀 불편했다. "두부두루치기"는 두부조림보다는 매운 양념 국물에 빠져 조려진 두부 느느낌이었다. 두부 속에 간이 베어있지 않아서 무언가 밍밍한 느낌을 받았다. 부드러웠고 맵기 조절이 가능한 점은 좋았다. 칼국수 사리를 시켜서 국물에 비벼 먹으면 원래 맛있는데 국물이 밍밍해서 밥이 더 잘 어울렸다. "칼국수"는 양이 엄청 많이 나온다. 1.5인분 느낌? 멸치 베이스의 국물이 맛있었다. 집에서 만들어준 칼국수 같은 평범한 맛이었다. "부추전"은 가격이 참 착해서 좋았고 사이드로 부담 없이 시킬 수 있었다. 바삭함이 참 매력적이었고 시킨 메뉴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가면 시켜 먹는걸 추천한다.

대전 명물이라는 두부 두루치기를 먹고싶다면 타지에서 온 친구와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러 갔다. 진로집과 유명한 양대산맥이 있는데, 검색 결과 진로집이 더 나아보여 여기로 픽. 수육은 냄새 안나고 보들보들, 맛있었고 두부두루치기는 신기한 맛 ? 두부조림도 아니고, 약간 묽은 두부조림? 사실 양념에 두부 비벼먹는 맛인데 한국인은 역시 탄수화물. 면사리 넣는 순간 맛있어짐ㅎㅎ 가게는 노포 감성이지만 위생적으로 나빠보이진 않았음. 하지만 역시 외지인인 나로서는 두부 두루치기가 왜 이렇게 비싼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 식당쭌 아니라,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