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먹방노트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익명먹보
빵은 무난하고 좌식 자리가 있음ㅋㅋㅋㅋ 내부에서 마시는데도 일회영컵을 써서 좀 그랫다... 아주 맛있다보다는 음 괜츈 이정도
플라나리아
주택 개조한 2층차리 북카페이다. 한 층 자체는 작아서 사람 많을 땐 엄청 북적인다. 점심 땐 근처 회사원들도 많다. 이른 오후에 사람이 적으면 혼자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bgm은 잔잔한데, 카페 자체는 낡고 짐도 좀 쌓여 있어서 막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었다. 썸머피치 티를 시켰다. 왠지 냉차로 마셔야 될 거 같은 이름이었지만, 핫으로 주문하면 티팟에 담아 주신다기에 뜨겁게 부탁드렸다. 원하면 물도 리필해 주신다고 한다. 메뉴판에 펄자스민 티 5,500원이라고 써있어서 티 종류가 다 그 가격인 줄 알았는데 4,500원이었다. 다른 리뷰에서 디저트는 별로라기에 안 시켜봤고, 다시 가도 티를 시킬 것 같다. 방처럼 공간이 나눠져 있어서 사적이고 싶은 모임을 하기에 좋아 보였다.
끼선생
아인슈페너가 맛있어요.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아래 커피는 콜드브루입니다. 티는 타바론을 쓰는걸로 기억해요. 대흥동에 카페가 많지만 아인슈페너가 마시고싶을때 종종 찾는 편입니다.
카페 이름은 윈터인데 공간은 너무 따뜻해요.
뉸뉴냔냐하하하
코로나가 한창일때 방문해서 내부에 앉아서 먹진 못했는데,
포장해 왔던 시나몬애플쿠키가 취향이었어요!
설탕의 굵은 입자가 느껴지는 찐득한 쿠키!
단 맛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이건 좋았어요!
http://m.blog.naver.com/enffl67/22224211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