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면식육식당
현충일 맞아 할아버지가 계신 영천호국원을 간 김에 가족 여행을 갔는데요. 영천 인근 경주 서면에 있는 식육식당을 찾았습니다. 영천도 육회와 곰탕이 유명한데 예전이 이 근방에 소 도축장이 있었다고. 암소 한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식육식당인데 상차림비도 따로 없고 가격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등심 1인분에 12000원ㄷㄷ 6명에서 배불리 먹고 17만원 밖에 안 나왔네요. 고기 육질도 훌륭한대 특히 버터리한 등심이 압권. 반찬도 깔끔하고 식사로 시킨 된장국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