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은 눈 감아야 하는 동네 노포 갈빗집이 될 뻔한 그러나 10년 전쯤 친구 이모가 사주셨던 추억으로도 커버되지 못할 무언가를 들어버렸기 때문에 다시는 안 갈 것 같아요.
손님이 자리를 비우자마자 옷차림에 대한 적나라한 뒷담을 왜 손님인 제 갈비를 구워주시면서 하시는지 납득할 수 없었고 제 친척 집이었어도 다시는 안 가요.
홀짝
돼지갈비를 다 직접 구워주신다고? 모이를 기다리는 새가 됨.
고고한시민
노포쓰라 기대 많이 했는데 특별한 점은 없었어요
평범~ 무난~했습니다
제일 큰 메리트라면,,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는 거!
평소에 나박김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전 이 집 나박김치 맛있게 먹고 왔어요~
썩은 고사리 처녀
마포구 꽉 잡고 있는 큰손이라길래
냅다 갔는데 걍 망원동 골목대장이더라
좌식과 입식으로 나눠져 잇음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뿌연연기가 쫌 답답함ㅋ
철판 위에 소스가 놓여있는데
여기에 마늘이랑 고추 존나 넣어
그리고 다 익은 고기을 담가서 먹는 거임
쫌 신기했어.. 고기를 촉촉하게 먹을 수 있음
그럼에도 퍽퍽해서 아줌마 틀니 꼭 꼈어
역시 갈비라 자주 뒤집어줘야 하고
멍 때리기 개금진데
사장님이 구워주셔서 좋았어요
공깃밥을 시키면 된장국이 나오는데
된장술밥 모두 잘 알고 있자?
사실 된장국도 조금 아쉬웟어..
좋은 말론 평범무난
다른 말론 애매했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