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떡볶이랑 순대는 안하신대서 칼국수랑 수제비 김밥 먹음. 김밥을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탄했고, 음식 맛은 괜찮았다. 다음에 평일날 가서 꼭 순대볶음을 먹어야겠다.
내 입맛에도 나쁘지 않았지만 까다로운 일행1이 칼국수 잘 먹었고, 더 까다로운 일행2가 얼큰 수제비 잘 먹은걸 보니 괜찮은 듯.
초등학생 손님들이 있었는데 옛날처럼 미리 선금 지불해두고 애들이 오가며 먹을 수 있게 장부를 가지고 계셨다. 애들이 자기는 얼마 남았냐며 물으니 수첩 열어서 확인해주시는 걸 보니 재미있었다.
동네 단골이 많은 듯 했고 애들이 다소 정신 없게 주문했는데도 사장님이 잘 대해주시는게 인상적이었다.
어릴때 생각나는 느낌의 가게.
보라쇼
앱스트랙 왔겠다, 점심 시간이겠다, 같이 먹을 사람도 있어서 방문. 몇 년 전부터 전화하고 방문하기를 요청해온 터라 30분 전 메뉴 말씀 드리고 갔어요. 자주 가면 한 그릇만 먹을 텐데 욕심부려서 순대볶음도 주문해서 배 터질 것 같아요. 근처 아파트 사는 분들 부럽습니다.
보라쇼
오랜만에 얼큰김치수제비
가게 이름 엄마분식이 맞았어요. 흑 첨에 우리 분식이라고 잘못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