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군의 태양
대구 백년 가게
진골목 쌍화탕 맛집
국밥 먹고 미도다방도 오픈런
입구에 들어서면 쌍화탕 향기가
훅 하고 기관지를 후비고 들어옴
실내는 온통 오렌지 빛깔의 소파들로 가득함
웰컴 옛날과자는 양이 ㅎㄷㄷ
시그니처 쌍화탕 주문
과연 명불허전
옛날과자가 넘 양이 많아서
결국 쌍화차 한잔 더 마시고 옴
매장 안에 울려퍼지는
가요무대 명곡들을
따라 부르는 나도 늙었구만
당근파워
김숙 ㅊㅊ 브이로그에 올라온 미도다방
진짜 나만 어림.. 다 나이 많으심
주문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서 버둥버둥거리니까
한복입으신 주인분이 안내해주심
그리고 진짜 입구에 여자 가슴 사진이 있어서 존내 당황했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디 쌍화탕은 진짜 맛있고 과자전병도 주셔서 든든
새로운 분위기 느끼고싶다면 추천
모과
쌍화탕이 찐인곳. 많이달지않고 한방향이 가득하다. 쌍화차 맛만큼은 못하지만 얼죽아들을 위한 냉차도 준비되어있음. 푸짐하게 내어주시는 옛날과자들 하나씩 오독오독 먹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진짜 다방바이브
Chloe
이번 대구 여행의 목적: 미도다방
시간이 좀 애매해서 아침에 다녀왔는데 조용하니 좋았어요
한켠에서는 사주? 공부하시는 어르신들 스터디가 있었고
다른 한켠에서는 동지 맞이 팥죽을 끓이고 계시더라고요
분위기 넘 레트로하고 좋았고 친절하셨어요
쌍화탕 구수하니 좋았고 강황꿀차는 좀 마니 달아요ㅋㅋㅋ
공짜 안주 센베도 야금야금 먹다가 왔어요
어르신들 사랑방 같은 공간이 인상적이었어요 또가고싶음
LAMBDA
어르신들의 사랑방. 문가에 들어서면 은은한 탕액 냄새가 반긴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내부는 통풍이 잘 되어 쾌적하다. 18가지 약재를 6시간 끓인 약차에 견과류와 조청을 넣었다는 쌍화차는 쉬이 먹기 어려운 깊은 맛이다. 견과류도 넉넉히 넣어 이 한 잔으로 불포화지방산 일일권장량을 다 채울 기세다. 호록호록 마시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차분해졌다. 일정상 더 오래 머물지 못한 게 아쉬웠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