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찬
#강화도 #충남서산집 #꽃게탕
* 한줄평 : 강화도에 전국구 탑티어 꽃게탕집이 있습니다!
1. 서해안은 꽃게의 보고다.
특히 가을부터 봄까지 꽉 찬 살과 진한 단맛을 자랑하는 서해 꽃게는 전국 어디서나 최고의 식재료로 손꼽히는데, 그 서해안의 정수를 제대로 담아낸 곳이 바로 이 충남 서산집이다.
2. 인천 강화도 외포리 쪽, 석모대교를 건너기 직전 즈음 자리 잡은 이 집은 원래 허름한 1층 건물의 작은 식당이었으나 2015년 tvN 수요미식회에 ‘문 닫기 전 방문해야 하는‘ 꽃게탕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이 집의 인기는 지역 맛집을 넘어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3. 당시 이미 20여년 업력을 가진 전통의 맛집으로 방송에 나왔으니 이젠 30여년 업력의 어엿한 노포가 된 셈이다. 방송 이후 전국에서 손님들이 몰려들어 본점은 널찍한 건물로 탈바꿈했고, 별관을 따로 운영할 정도로 여전히 성업 중이다.
4. 이 집의 시그니처는 당연히 꽃게탕이다. 여타 식당과 다른 이 집 꽃게탕의 차별성은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단호박과 무, 감자이다. 단호박의 달달함, 무우의 시원함, 감자의 눅진함이 국물에 스며들어 된장 베이스 국물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준다.
5. 이 세 가지 채소가 큼지막하게 들억가다보니 국물이 단순히 ’맵고 짜고 얼큰하고’를 넘어 맛의 레이어를 정교하게 쌓아간다.
6. 본디 해산물 전골은 국물을 졸이면 졸일수록 감칠맛이 비례하는 법인데, 이 국물에 마무리로 라면이나 수제비 사리를 넣고 밥을 볶아 먹으면 아마도 강화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밀린거올리는우주먼지
재료 본연의 단맛 감칠맛이 크으
맵찔이
꽃게탕이 이렇게 맛난 음식이었나요 암꽃게 아니라 수꽃게라고 하셨는데도 살도 실한데 맛도 얼마나 좋은지, 야채로 단호박과 감자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수제비 러버에겐 또 이런 국물에 수제비는 못 참기에.. 야무지게 싹싹싹- 잘 먹고서 서울로 돌아갔읍니다 🤤 그런데 게집에 개가 이렇게 귀여울 일, 밥 먹고 나오는 길까지 즐겁게 나왔네요 :D
쭈구리
불공드리러 보문사 들렀다가 나오면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꽃게탕 집으로!!
이른 시간임에도 내부엔 이미 많은 손님들이!!
꽃게탕 소(2인)을 주문
반찬들이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입에 챱챱 감김
알이 찬 꽃게 2마리가 들어있고 무, 감자, 단호박이 있음
사실 개인적으로는 장류를 넣어 끓이는것 보단 고추가루로 칼칼하게 끓이는걸 선호하는데 요즘은 대체적으로 다 약간 걸쭉(?)하게 나오긴 하더라
꽃게와 호박의 적절한 단맛이 좋긴했다
우바새
게장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저도 맛나게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