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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무난한 대학가 전통주점 정도의 장소. 저렴한 편이고, 건물과 인테리어 통한 컨셉은 있고, 요즘은 이런 주점 많이 줄었으니까 만족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Tabe_chosun
두메산골
불편과 컨셉 사이
대학교 앞에 위치한 유서깊은 전막집. 전과 막걸리를 위주로 다양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대학교들 앞에 흔한 전통주점 중 하나이다.
특이하게 초가집을 인테리어로 하고 있는데, 뭐 안에 철근이 들었는지, 공구리를 쳐 마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모습은 영락없는 초가집이다. 짚으로 올린 지붕과 황토/나무로 마감된 벽.
그래서 그런지 은근한 곰팡이 냄새에 술을 마시면 가끔 반겨주는 다리 여럿 달린 친구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물파전
오징어와 자그마한 새우들을 넣고 부쳐낸 파전이다. 계란보다는 밀가루의 비중이 매우 높은 서울식?파전. 오래 사용한 듯한 널찍한 무쇠 그릇에 부쳐져, 미리 테이블에 준비된 무쇠 받침에 자리한다. 식감은 겉바속촉. 파전 뿐만 아니라 이곳의 전이 촉촉하게 구워주는 편인데, 안쪽의 풀빵같은 식감이 꽤 매력적이다. 다만 고명의 비중이 많지 않고, 가격이 싼 편은 아니다.
##부추전
파전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 촉촉하게 잘 부쳐낸 부추전. 해물 대신 우엉같은 독특한 식감의 고명이 몇 개 자리하는데, 재미있다. 다만 파전과 마찬가지로 밀가루의 비중이 좀.
##감자전
이 집의 전 부치는 스타일과 제일 어울리나 싶다. 강판에 갈아 촉촉하게 부친 듯 하다. 다만 갓 갈아 부쳐주는 것은 아닌지 신선한 느낌은 별로 없다. 4년 동안의 경험으로, 적극 추천.
첫 입학부터 어언 5년 정도를 방문한 곳. 2019년 첫 방문때는 정말 맛있고 신선한 경험이었는데, 이후 유명세를 타고 점점 퀄리티가 떨어져 한때는 기름에 푹 절은 전을 먹은 전도 있었다. 근 9개월 만에 방문했는데, 이전의 실망과는 달리 꽤 맛있는 곳이었다.
다만 좋게 말하면 좋은 컨셉이지만 참 할말을 많아지게 하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원가 절감의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전의 공백은 아쉽다.
P.S 동동주 가격이 7~8천원 대인데, 거진 막걸리 2병은 넘는 양이니 가성비는 굿. 구수하니 시켜보길.
재방문의사: 3/5
#전막 #전집 #전막걸리 #민속주점 #아주대맛집 #아대앞맛집 #초가집 #먹스타
맛집남녀
오랜만에 재방문한 두메산골!
요즘 같은 우중충+장마 날씨에 절로 생각나는 곳이다.
분위기부터 제대로임. 민속촌에 온 느낌.
커플세트(김치전+도토리묵+홍합탕)+감자전+알밤막걸리 주문.
예전에 동동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은 까맣게 잊은 채 막걸리를 주문해버림.
그래도 알밤 막걸리 달달하고 은은하게 밤향이 돌아 전이랑 같이 먹으면 환상의 궁합!
김치전과 감자전 중에는 김치전 압승!
일단 전 크기가 보통 부침개 사이드보다 큼직하보 두툼함. 테두리 부분이 아주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나와 맛있었음. 안쪽부분은 촉촉하고 찰짐. 김치가 새콤하고 애호박 등 같이 들어있어서 좋았음. 감자전은 감자 비율이 적게 들어간 것 같아서 아쉽. 100프로 감자는 아닌 것 같고 밀가루? 맛이 꽤 났음. 감자전은 쫀득한 전분 맛에 먹는건데 그런 부분이 살짝 아쉽.
도토리묵과 홍합탕 평타!
위생은 좀 걱정됨. 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벌레들이 살고 있었음..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ps. 기본찬으로 삶은 감자가 나와서 재밌음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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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고 이색적인 분위기 느끼기 좋은 아주대 앞 전통주점.
특히 비 오는 날은 사람 터진다.
초가집 형태라 꼭 한국민속촌 와서 술 먹는 느낌이랄ㄲr ..
오뎅탕, 낙지볶음소면, 김치볶음밥 주문.
이번엔 동동주 종류별로 다 털었다.
좁쌀 동동주부터 누룽지, 옥수수까지 모조리 ..
동동주 양도 많고 가성비 굿.
좁쌀이 가장 베스트, 다음은 옥수수, 마지막이 누룽지였다.
좁쌀 동동주는 아주 맑음. 살짝 쌉싸름하면서 단맛이 돈다. 옥수수는 구수하고 달달 그 자체. 누룽지는 살얼음 비주얼로 가장 맛있어 보였으나 묘하게 파마약? 미용실? 냄새가 다 먹지 못 했다 .. 이전에 이정도로 시큼한 냄새는 없었는데 이상하다.
김치볶음밥은 생각보다 맛있었던, 비주얼도 그닥이고 투박한 느낌이 강하긴 한데 묘하게 맛있네. (취해서 그런가)
오뎅탕은 딱 상상되는 그 맛. 칼칼하다.
낙지볶음은 그닥. 다음엔 차리리 골뱅이 소면이나 전 시킬 듯.
simple is the best
비오면 생각나는 집!
아주대 근처 오래된 주막으로 유명해요
개인적으로 동동주는 누룽지동동주가 살얼음하고
같이 나와서 제일 맛있어요😋 안주는 무난함
효라
자주가요….
바삭하고 맛있는 전!!
전 종류는 다 빠삭하고 맛있어요 ㅋㅋㅋ 알밤 막걸리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