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삼

비록 상가가 굉장히 낡고 성인용품점이 근처에 있어 낯부끄러워지긴 하지만, 푸짐한 세트를 먹기에 딱 좋은 곳.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걸 추천하고 꼭 라씨를 먹어주길 바람.

먹어본 인도커리 음식점 중에서 제일 현지 느낌이 강했던 곳. 물론 인도는 안 가봤지만....ㅋㅋ 내가 앉은 테이블 외에는 전부 외국인이다! 우리가 유일한 한국인ㅋㅋ 커리를 먹다보면 내가 한국에서 밥을 먹고 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듦ㅋㅋ 커리와 난 종류 역시 다양하고,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하게 8000-9000원 정도. 양도 많은 편! 두말할것 없이 맛도 최고다!! 이 맛에 이런 가성비라니~~~ 최애 가성비는 옥련동의 아라베스크지만, 여기는 인정할수밖네 없네용 ㅎㅎ 주차는 어려워용 ㅠㅠ

들어갔을때 한국인은 우리뿐.. 곧이어 들어오는 손님들 중에도 한국인은 없었음 ㅎㅎ 머턴마살라, 갈릭난, 치킨티카 주문 머턴마살라는 맵다고 되어있는데 거의 못느꼈고 오히려 짠맛이 강하게 느껴짐. 전반적으로 맛은 전혀 특출난게 없었고 샐러드는 비주얼부터 해서 맛도 좀 안습 ㅜ 80년대로 회귀한듯.. #드람뷔#수원#수원역#카삼#비추#인도요리#인도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