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 Morgan
이전하기 전, 몇 년 전 낡은 건물에서 먹었을 때 간이 너무 강하고 찝찌름한 맛이 강해서 실망했었는데 다시 궁금해져서 방문해봄.
꾸미(고명)의 수육 얇고 질김. 상당히 건조함.
편육이 기름짐. 수육보다 낫다. 고기 감칠맛이 매우 강하다.
몇 년 전에도 비슷하게 썼네요.
면 양이 많다. 의정부 평양면옥이나 필동면옥 대비 과장 없이 2배는 된다.
면에 간이 거의 안되어있음. 육수의 간이 강한 대신 면은 간을 의도적으로 약하게 잡은 것 같다.
식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
깨가 많아 깨의 고소함이 잘 느껴짐.
냉면 꾸미(고명)에는 무짠지가 없는데 반찬으로 주는 무짠지도 짠맛이 꽤 강하다.
먹다보면 이 염도에 적응되는 순간이 온다.
여길 좋아하는 분들은 어떤 포인트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으나 글로 설명하기 힘들다.
강한 염도가 보여줄 수 있는 넓은 영역의 맛을 선호하는 건 아닐지하는 생각이 들었음.
육수 끝맛에 스치는 고춧가루 향이 은근히 거슬림.
이전 전에 먹었을 때보다는 나았지만 제 취향은 아님.
같은 의정부 평양면옥 계열인데 이렇게 섬세한 차이가 날 수가.
육수
1. Clear vs Turbid. 탁도. - Medium Clear
2. White vs Brown. 색깔. - Medium White
3. Dry vs Sweet. 당도. - Medium Dry
4. Watery vs Salty. 염도. - Salty
5. Light vs Bold. 육향. - Medium Light
면
1. White vs Dark. 색깔. - Meidum White
2. Smooth vs Coarse. 표면 질감의 거침. - Meidum Smooth
3. Thin vs Thick. 굵기. - Thin
4. Brittle vs Tough. 질김. - Medium Brittle
5. Soft vs Hard. 익힘 정도. - Soft
냉면 평가 10가지 척도 made by 최은창 선생님
SJN
맛있어요 평냉인데 육향도 많이 느껴짐
고기 찍먹소스가 엄청 맛있어서 평냉 힘드신 분들도 이거에 힘입어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음
OEO
2차로방문. 이전 후 첫방문 입니다. 냉면이야 말해 뭐하고, 보통 평냉집에선 제육(돼지)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여긴 수육(소)가 더 맛있었어요. 대기없이 들어왔고 많이 쾌적해졌네요.
지이지
간이 세다.
육수의 진한 감칠맛과 파, 고춧가루가 잘 어우러지네요. 후반엔 향에 가려져 육수맛이 옅어지지만 초반의 궁합이 괜찮아요. 처음 마셨을 때 곰탕을 떠올렸습니다. 단단한 편의 면발이라 술안주로 두고 천천히 먹기에도 좋을 듯해요. 간이 센 편이라 물이 자꾸만 들어가서 아쉬웠습니다.
조세미
[을지면옥]
평일 점심 약 25분 웨이팅 ⏰⚡️
먹는데 걸린 시간 15분 😋🎶
이날 염도가 좀 있어서 맛있게 먹고선 물을 엄청 먹었어요.
바쁜 시즌에 방문한건 처음인데 냉면마다 올라가는 고춧가루 양이 가지각색이라 국물 색도 가지각색인게 재밌었어요 ㅋㅋㅋ 아무래도 고춧가루 아티스트가 되긴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