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묵호물회 본점

이집의 가려진 메인메뉴는 전복뚝배기탕임. 국물 너무 시원하고 소주 한병쯤 뚝딱💯 다만 새우가 좀 말라있던 느낌.. 탕이 물회와 성게덮밥보다 늦게나와서 사진 안찍고 먹다가 찍음. 물회는 파인애플맛 나는듯한 새콤함이 있고 성게덮밥은 예상가능한 그맛~~ 주차하기가 좀 애매하다. 그치만 근방에 놀러와서 간단하게 밥 먹을만한데가 이곳만큼 적당한 곳을 찾기 힘들었다.

물회는 내겐 좀 매웠지만(워낙 매운 걸 못먹어서) 일행들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녹두빈대떡 (세장에 만원)도 꼭 같이 드시길

제가 평소에도 이렇게 부지런했다면 ㅋ 우선 동해 도착하자마자 기정떡 예약 걸어놓고 물회 먹으러 10미터 이동했습니다 ㅋㅋㅋㅋ 안타깝게도 아직은 성게철이 아니라 성게덮밥은 안된대요. 하지만 물회만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어째서 특을 시키지 않앗나 돼지여- 이런 기분이 계속 들었지만 떡을 먹을거니까 괜찮습니다.

골목에 대충 있는 집이었는데 역시 맛집은 사람들이 알아봄 소문나서 분점도 많이 생기고 감회가 새롭다 가격도 훌륭하고 맛은 더더욱 훌륭 여기 물회 먹고 다른 물회 다 맛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