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익산에 위치한 화상노포 신동양
하얀고추짬뽕, 삼선볶음밥 주문
하얀고추짬뽕은 맑은 국물에 청양고추, 양파가 가득 들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매콤하고 간이 있었다. 짬뽕맛이 나면서도 깔끔해서 국물 맛이 참 좋았다. 야채들도 아삭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해물은 그닥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다.
삼선볶음밥은 고슬고슬한 스타일은 아니고 재료에서 나온 물로 좀 젖어있었는데, 막 질척여 거북하지도 않고, 볶아진 향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해물도 적당히 있고 감칠맛이 뛰어난게 의도하신 것 같은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간과 감칠맛이 강한 편이었던 중식당이었다. 맛도 좋고 특이한 스타일이라 꼭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
김준민
된장짜장을 못 먹고 방문한 신동양
길명반점이 여기보다 요리가 맛있다는 말씀이 있더라구요. 반대로 말하면 식사는 여기가 맛있다는 말인가(?) 더 이동하기 귀찮아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뽀얀 고추짬뽕은 굉장히 맵습니다. 신라면 1.5-2배는 되는 것 같아요. 맛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맵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어떤 각별함을 찾으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물짜장은 울면느낌입니다. 짜장이라니까 짜장이겠거니 하는데 저는 이걸 또 먹진 않을겁니다.
삼선볶음밥 이거 아주 맛돌이입니다. 맨밥느낌으로 간이 좀 덜 된 밥인데 아주 담백하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았습니다. 건더기와 조화도 아주 좋습니다. 볶음밥으로 유명해야 하는 집인 것 같은데 왜 짬뽕이 유명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삼선볶음밥만 보자면 별 넷 반
참고로, 자리에 앉으니까 주문받으시는 분께서 말씀하시길 만석이고 주문이 밀려서 음식은 40분 후에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하셨고 실제 만석이며 음식이 안 나와있는 테이블도 많았습니다만 15분 후에는 저희 식사가 나왔습니다.
먹죽귀
익산 익산역 근처에 위치한
중식 전문점 신동양 다녀왔어요
주말 점심 오픈런 했는데 로컬분들도
많이 계시고 바로 매장이 꽉 찼습니다
나름 오래된 노포 중국집인데
하얀고추짬뽕이 유명해 주문했어요
메뉴는 주문하자마자 10분 안 되어
나올 정도로 빠르게 나왔습니다
나가사키 짬뽕 같은 백짬뽕 스타일인가
했는데 투명하고 깔끔한 국물이었어요
먼저 국물부터 맛보았는데 적당한
칼칼함과 깔끔한 국물 맛이 해장하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양파와 고추, 돼지고기, 오징어가
들어 있었고 면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면발도 불지 않고 쫄깃해서 식감도
좋았고 양도 상당히 푸짐했어요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은 삼선볶음밥도
많이 드셨고 가족 모임이 많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익산역 근처에
점심 해장 메뉴로 추천드려요
진부한취향
물짜장을 시켰는데 소스와 면을 따로 주셨다
아아 어렵도다 부먹인가 찍먹인가 판모밀인가 냉모밀인가 츠케멘인가 라멘인가 하물며 상복은 1년을 입어야 하는가 3년을 입어야 하는가 짜장면께서는 부디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소서 #삼선물짜장👌
태후니아빠
하얀고추짬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