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태리로 간 고등어 본점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 동네 밥집 느낌. 삼치구이, 갈치조림 먹었는데 맵지도 짜지도 않고 안에 있는 무도 맛있고, 생선구이는 간이 약간 싱거운 편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양이 좀 많은 편 같아요. 배달도 많이 나가시네요~ 하입 보이 같은 최신 가요를 틀어놔서 소란스럽습니다. 분위기가 대방동 어수지락에 비해 어수선한 면이 확실히..

매번 배달로만 시켜먹다가 걸어서 30분거리길래 날 좋아서 가게에서 방문해 먹었습니다. 메뉴는 2인 세트-고등어구이+순두부찌개+제육볶음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항상 생선구이는 여기서 먹는 편인데 여러가지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알탕이랑 조림도 인기 많은 것 같아서 나중에 한 번 먹어보려고요. 고등어구이도 순두부찌개도 너무 맛있었는데 제육볶음은 살짝 달았어요. 물론 맛은 좋았습니다. 가격은 24000원.

집에서 먹으려고 포장해온 고등어 한마리(12000원)인데 같이 주시는 반찬들도 맛있었고 고등어도 실합니다! 근데 소금간이 강하게 되어있지는 않아서 같이 주시는 간장에 찍어먹는게 좋은 것 같네요

근처에서 생선구이 먹고 싶을 때 서연 횟집과 함께 나쁘지 않은 옵션 고갈비는 처음이었는데 이것도 괜춘

이날도 도저히 먹지 못할 짬밥 피해서 근처 생선구이집으로 피신 ㅋㅋ 한 달 치 생선구이 조져부렀네 사실 가게 들어서자마자 비린내가 좀 나서 흠~ 동행들 어쩌지 싶었는데 다들 참 맛나게 먹었다 셋이 가서 3인 세트 시키면 너무 많고 한 한 마리 반이나 두 마리 주문해도 충분할 듯~ 사진은 고등어 삼치 가자미 한 마리씩~ 고등어 존맛 ㅠㅠ 못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