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똥
기름진 차돌박이에 아삭아삭 차가운 육회 싸먹으니 참.. 좋다.
생각보다 전반적으로 간이 약한 편이에요
먹요정빕
너무맜있!
근데 정말 위생 최악.. 컵 미끌미끌하고 입술자국.. 바꿔달랬더니 그냥 물로 씻어주신 ㅋㅋㅋ 냅킨으로 열심히 닦으니 불투명했던 맥주컵이 투명하게.. 다시 안가고 싶음.. 집에서 해먹던가 해야지 ㅠ
밥순이
”차돌반+육회반“ 먹었어요
1시간 웨이팅하고 들어갔는데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와요. 냉동육회랑 차돌박이라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네요. SNS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너무 궁금했는데 정말 신선한 조합이고 맛있을 수밖에 없어요 여자 둘이서 배불리 먹었기에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요
그치만 다 먹고 나서는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ㅎㅎㅎ 거리가 멀었기에..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갈라파고스
<육회를 차돌박이로 감싸먹는 허름한 정육 식당>
종로5가역 인근 국내산 육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허름한 정육 식당, 한때 인스타를 도배했을 만큼 인기였는데 여전히 식지 않았다. 월요일 점심시간이 지났을 때를 노려 들렀다.
맞은편 백제고기집이라는 별관을 뒀는데 본관이 꽉 차면 그리로 안내해주는듯 보인다. 본관만 해도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며 안쪽에 남아있는 자리로 직원분에게 안내받아 앉았다.
메뉴는 고기와 식사류로 구분되는데 여길 찾는 십중팔구는 반반메뉴 중 차돌반 육회반을 주문한다. 차돌박이, 육회가 각 250g씩 나와 2인분 양이고 5.3만으로 가격이 괜찮은 편
차돌반 육회반에 육회비빔밥 한 그릇을 추가해 주문을 마쳤고 전형적인 찬들과 불판이 세팅됐다. 차돌박이엔 함께 구워먹을 새송이버섯과 양파 그리고 감자 등의 채소가 제공됐다.
불판이 달궈질 동안 육회부터 맛봤는데 고기에 살얼음기를 남긴 채 얇게 썬 배랑 버무려 시원하고 감칠맛이 좋았다. 청양고추와 노른자를 올려 느끼함은 덜었고 고소함을 더해줬다.
육회비빔밥은 앞서 먹은 육회 한 접시의 3분의 1 가량 양을 밥, 고추장, 상추와 함께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아준다. 흰쌀밥에 매끄럽게 파고드는 달짝지근한 육회와 고추장, 깔끔했다.
잘 구운 차돌박이는 한 점씩 펴서 육회를 감싸먹는 게 이집 국룰인데 생각보다 이 둘의 온기와 냉기의 만남이 조화로웠다. 한우 차돌에 비해 떨어지는 고소함을 육회가 채워준달까
우밈비
요즘 다시 강민경님 유튜브에 나와 핫한 그집
저는 23년도에 다녀왔는데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나는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