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툴롱

툴롱 오리다리파스타 오리다리가 담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나이프를 쓰긴 했지만 포크로 살짝만 긁어도 다 발라질만큼 부드러운 느낌. 라따뚜이 베이스였고 면은 오르끼에떼를 썼다. 진한 토마토베이스의 맛이 오리고기의 부드러움을 잘 받쳐주었고 숏파스타는 작아서 존재감이 크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오리고기가 파스타를 받쳐준다라기보다는 파스타가 오리다리를 잘 거들어준 느낌. 달고기뮈니에르 올리브유랑 버터 등으로 부드럽게 조리된 달고기. 껍질은 바삭하게 익혀졌고 속은 아주 부드러운 느낌. 올리브 향이 좋았고 기름이 그래도 많은 편이라 레몬을 살짝 뿌려줬는데 그게 밸런스를 잘 잡아준 느낌이었다. 툴롱샐러드는 버섯이 여러종류가 있어 각각의 식감과 버섯향을 조화롭게 내어 주어서 맛있었다. 루꼴라가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었고 트러플마요네즈소스가 새콤?한 느낌을 주어서 마음에 들었다.

원래는 송도의 다른 프렌치를 가려고 했는데 착각해서 이 집 예약. 오리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고 오리 파스타 오리스테이크 주문했어요. 오리 파스타는 조금 실망 스러웠고. 오리스테이크가 대만족. 와인도 프랑스 위주인데요. 프랑스가… 문화강국이긴 하죠. 접객 좋았고 외국인 손님도 다수 있었습니다.

블루리본 찬양자(나)가 주저 없이 향한 곳.. 앙뜨레와 추천해준 와인 모두 만족 오리스테이크가 독특하고 맛있어 기억에 남아요 암심스테이크는 쏘쏘 파스타랑 뇨끼.. 밀가루 요리는 생각이랑 좀 달라서 별로싶었어요 ㅜ 특히 로제파스타는 고추장을 섞은건지 상상했던 맛이랑 달라서 사진에 있는 만큼을 남겼습니다 …… ㅋ 밀가루류가 별로라 그런지 디저트로 나온 케익까지 이어서 좀 아쉽.. 바나나도 맛있는 바나나가 아니었던 건 슬픔 스테이크까지 맛있게 먹고 디저트를 먹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파스타류는 많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디저트에 차 종류는 따로 제공되지 않아요 이것도 조금 아쉬웠던 부분.. 어차피 커피 또 마시러 갈거라 주문은 애매하고, 따뜻한 물이라도 있었더라면..

예약없이 갔는데 마침 착석 가능하다고 해서 식사함 지금까지 먹어 본 파인 레스토랑들 오리스테이크 보다 더 맛있었음

개존맛임당 가격은 송도답게 비싼편이지만 맛있으면 장땡 생각보다 포멀한 분위기여서 운동하고 바로 갔더니 좀 쑥스러운,,그래도 옷 제한은 따로 없고 버섯 샐러드인가? 그거 먹었는데 완전 천상의 맛임 꼭 드셔요 그 외에 음식들은 뎨속 먹으니 느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