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물장
부천역 남부 쪽에는 화상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 있는데, 그 중 만두를 주력으로 취급하는 업장인 순달소흘부가 있다.
손님은 거의 다 중국인으로 보인다. 사장님은 한국어를 잘 하시고 친절하셔서 주문하는 데는 무리 없었다.
♤ 샤오마이 (10,000₩)
양고기를 듬뿍 넣은, 샤오롱바오 같은 느낌의 샤오마이다. 안에 육즙이 가득 들어 있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 한 번 터트려서 육즙을 한 번 흡입하고 먹으면 궁합이 좋다.
♤ 볶음면 (7,000₩)
야끼소바 느낌의 볶음면. 양도 많고 간도 잘 되어 있어 식사메뉴로 좋다.
기회가 되면 다른 만두들도 먹어보러 재방문해보고 싶음.
#순달소흘부
ㄹ
여기 제대로 중국 본토 느낌난다. 20분 정도 앉아 만두 먹는데 애인과 나 빼곤 전부 중국인. 샤오마이는 양고기 향, 맛이 무척 강하다. 양고기 못드시는 분은 못 먹을테지만 즐길 수 있는 분들은 잘 드실 듯. 소롱포도 포장해 먹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소롱포는 아니고 만토우 형식의..식사류 만두다. 향이 무척 강하지만 난 좋았던. 참고로 이곳에서 우리가 흔히 먹는 소롱포가 드시고 싶다면 관탕포를 드시길.
꾸러기
포장해와서 먹어서 그런가 진정한 맛은 맛을 느끼지는 못했다. 분명 만두 소는 맛있었지만 육수가 만두피에 다 스며들어 만두피가 녹아 느끼했다. 7000원에 만두 10개는 매우 저렴하다고 느껴졌다.
simplepig
기대만큼 우와~~ 는 아니지만 밥 먹으러 가는 느낌으로 가기에 괜찮다. 밥으로 먹기에 괜찮은 만두. 향라육슬은 다른 곳이랑 좀 다른 스타일이다. 덜맵고 짭짤하다.
소롱포같이 생긴 만두는 예전에 쮸즈에서 먹은게 처음인데 거기보단 피가 두껍고 뻣뻣한 느낌이었다. 더 식사 스럽달까? 가격 생각한다면 걍 물만두가 나을 듯 하다.
익명먹보
양고기 샤오마이하고 볶음면 먹었다 만두는 뜨거울 땡 맛있었는데 식으니까 냄새 때문에 쪼금 힘들었다 지금 트름도 괴로움 ㅠㅠ ㅋㅋㅋㅋㅌㅌ 볶음면 맛있구 사장님도 친절하심 자주는 아니고 종종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