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브런치와 커피, 저녁에는 바로 변신하는 곳으로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다. 점심 가격치고는 조금 비쌌음에도(15,000원~17,000원) 거의 만석이 되어서 바 자리에 앉았다. 런치시간이었는데 직원분이 실수로 커피 1,000원 할인 적용 안 해줘서 약간 맘 상할 뻔 했으나 불고기 바게트의 빵이 바삭하니 맛있어서 마음이 풀렸다.
조세미
[광주 주월동/ 요켈커피/ 라떼]
커피종류와 오디로 만든 음료를 판매하는 곳. 강아지 한 마리가 있는데 강아지 이름이 오디라고 한다. 오디우유를 먹어보고싶었는데 여기 커피도 맛있대서 라떼를 주문함. 공간이 넓지 않아서 강아지가 있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나름 친해지고 있었는데 불편할까봐 걱정을 하셨는지 강아지를 가게 밖 어딘가로 데리고 나가셨다..
커피 양이 적절해서 좋았고 부드러웠음. 메뉴에 플랫화이트도 있던데 가끔 플랫화이트 주문하면 너무 밍숭맹숭한게 나와서 라떼를 주문한건데 라떼를 다 먹고나니 플랫화이트도 먹고싶었음 !
오래된 주택가에 있는데 저녁엔 가는 길이 무서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