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상점에 계신 분들은 엄청 적극적이시네요.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천원만 더 내면 소금빵 세트로 먹을 수 있다고 현혹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렇게 하겠다고 해버렸습니다 😇
소금빵은 버터리한데 바삭한 맛이 다 사라져서(사라진 건지 원래 이렇게 나온 건지는 모름) 축축 짭짤 버터였어요.
Q녕
아무래도 제주에 있어도 빵은 먹어야하니까
하지만 빵값은 호텔 빵값
호모루덴스
"사악한 가격, 그러나 모든 것이 용서되는 맛" 제주도에 가서 해비치에 묵게 되면, 아침마다 반드시 하는 일이 있으니 바로 1층으로 내려가 그날 아침으로 먹을 빵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저는 심각한 빵 매니아인데, 운이 좋게도 이곳저곳 다니면서 맛있다는 빵들을 많이 먹어봤습니다. 그러한 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을 때 꽤나 상위권에 있는 집이 바로 이 빵집입니다. 모든 빵 하나씩 다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보라쇼
표선에 머물며 맛집 찾기 귀찮아 여기서 빵 수시로 사먹었어요. 언제나 아침 8시에 문 열고 오픈 때 가도 살 게 상당하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었죠, 네. 음료는 8천 원부터. 현대카드 중 10% 할인되는 카드가 꽤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