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카푸치노의 시그니처 도시락을 맛보았습니다. 1층 카페 카푸치노에서 픽업을 할 수 있구요,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2.6만원 메뉴인 오색향연을 데리고 왔습니다.
메뉴의 구성은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요, 가을 메뉴는 다시마로 지은 금태버섯솥밥, 제철 사시미, 매생이굴국, 고등어봉초밥, 그릴 메뉴, 동파육,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시미 중에 일부가 조금 질겼던 것 빼고는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양이 적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배불러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
이외에도 장어덮밥, 사시미동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점심 때는 현장메뉴도 운영해서 인근 회사원들이 오셔서 식사도 하시더라구요. 이 가격에 이 정도로 먹을 수 있다면 전 완전 만족해요-!
작약
주문하고 한 20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너무 오래걸리네요 커피와 케익은 무난했어요 커피는 앤트러사이트, 케익도 딴 곳에서 가져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맛은 무난무난했어요 딴거보다 공간이 편안했어요- 조용조용하고, 넓직넓직하고요 따로 나쁜점이 없어서 ‘괜찮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