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하계동 푸드스타일리스프와 도예가가 함께 만든 반상
꽃다발처럼 푸릇한 쌈다발과 갈비,
오종종하게 담아낸 찬들까지
전설처럼 존재하는 사진 한장으로 찾아낸 곳
갈비반상을 주문하니
1인상으로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온다
상추잎 한장한장의 끝을 미나리로 묶어 다발로 만들고,
그 위에 동글동글 경단 크기로 만든 밥을 올렸다
구운마늘과 고추,
더덕과 쌈장은 특제 그릇에 담겼고
야들야들 육질에 달달하게 구운 돼지갈비는
꽤 푸짐한 양으로 돌판위에 등장
집게와 가위를 함께 주셔서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먹으면 된다
양파채와 김치,
간 잘 맞춰서 담백하고 뭉근하게 끓인 미역국,
귤까지 더해지니
보기도 예쁜데 양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맛까지 훌륭하다
게다가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외부와 내부,
주방 환기처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냄새는 1도나지 않아서
카페라고 해도 믿을듯 ㅎ
다만 일부러 찾아가기도 힘든 과기대 후문에
영업시간이 월~금 11:30~15시,,,
이러니 가본 사람이 없지 ㅜ
평일 점심시간에 자유로운 사람들에게
허락된 보물같은 공간 ㅎ
forJMT
갈비쌈밥 먹고왔어요. 먹기편한데요. 반찬 없이 갈비랑 쌈밥만 먹으려니 마지막에는 좀 질리는 경향이 ..그래도 맛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코로
과기대 후문(노원구 하계)에 엄청난 곳이 생겼다고 해서 복학하고 바로 가봤던 퀴헨. 푸드스타일리스트 운영하는 집이라 그런지 비주얼아 좋다. 대부분 갈비 한입쌈밥 반상을 먹는다. 11000원이라는 가격에 이런 비주얼은 참 고맙지만 갈비가 맛이 없음. 너무 살덩이라 뻑뻑한 거 잘 못먹는 나는 항상 많이 남기게 되었다. 근처라면 한 번 들러볼 만 하지만... 맛있는 갈비가 먹고 싶다면 다른 곳에 갑시다.
옌
2~3번 먹으러 갔다가.. 이 동네에도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식당이 있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게 만든 곳.
하계동에 있지만 저 혼자만 하계동스럽지 않는 외관미를 뿜뿜 발산하고 있다.(외관, 실내사진이 없는 건 고의가 아니다. 맛있는 음식에 잠시 이성을 잃었을 뿐.)
3가지 메뉴만 파는, 도예가와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만드는 밥상.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다. 오늘 가니 도시락은 준비중이고 2가지 메뉴만 있다. 갈비구이정식, 새우장비빔밥(만원)
갈비구이정식의 최대 장점은 물 뚝뚝 흘려가며 쌈싸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 깔끔하게 먹기좋은 쌈이 나와 힘들이지 않아도 된다. 훌륭할 따름이다. 집게와 가위가 같이 나와 고기도 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을 수 있다. 만삼천원